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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내년이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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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8-10-29 00:00

BC부동산협회 전망

2009년을 고비로 주택시장의 거래량이 다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BC부동산협회(BCREA)는 23일 발표한 주택시장 전망보고서에서 “주택시장의 기반이 탄탄하기 때문에 세계경제 위기감이 해소되고 자금시장이 안정을 되찾게 되면 분위기는 반전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BC부동산협회는 올해 주택 거래량은 수급불균형으로 인해 지난해(10만2805채) 보다 28% 급감한 7만3700채에 그치겠지만 시장여건이 개선되는 내년에는 7만6500채로 4% 정도 늘 것으로 봤다.

그러나 2009년 주택평균가격(41만3000달러)은 9%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경우 주택유형에 관계없이 평균 9~11% 정도 떨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BC부동산협회는 2009년 단독주택의 평균 집값이 78만달러, 타운하우스는 45만달러, 아파트는 35만2000달러 선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주택착공물량도 줄어 메트로 밴쿠버 지역은 22% 감소한 1만6500호에 그칠 전망이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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