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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석유 및 가스 생산단계로 넘어가는 중”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10-17 00:00

주정부 시추권 연간 21억7000만달러 규모 판매

BC주 석유 및 가스 시추권 판매액이 올 10월까지 연 21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BC주 북방지역을 중심으로 시추권을 판매하고 있는 BC주 에너지, 광산 및 석유자원부는 10월 한달 동안 1억5100만달러 상당의 시추권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리차드 뉴펠드(Neufeld) 광산부장관은 “BC주내 석유 및 가스 산업이 이제 생산단계로 넘어가려 하고 있어 시추권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다”고 밝혔다.

BC주정부는 10월15일까지 총 7만5237헥타르에 달하는 118개 필지에 대한 시추권 구매요청을 받았으며 6만8429헥타르에 달하는 99필지를 판매했다. 헥타당 평균가격은 2214달러.

주정부는 주요 거래 내역중 도슨 크릭에서 북서쪽으로 40km 떨어진 ‘선셋 프레이리 필드(Sunset Prairie Field)에 대해 헥타르당 2만400달러와 2만7250달러 토지사용권 입찰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추권과 달리 토지사용권에는 석유나 가스 채굴권한이 포함돼 가격이 훨씬 높게 거래된다. 선셋 프레이리 필드 가격은 약 1200만달러다.

주정부와 시추권, 토지사용권 계약은 지역에 따라 향후 5~10년간 지속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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