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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트레인역 치안 이대로 둘 수 없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8-22 00:00

오는 9월부터 시행될 버스노선 확대와 운행 간격 단축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금보다 한 단계 개선시킬 전망이다. 하지만 버스 정거장이나 스카이 트레인 역 인근 지역의 치안 불안이 우선적으로 해소돼야 대중교통 이용자수를 대폭 늘릴 수 있을 거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BC 신민당(NDP)은 “올 1월 이후, 버나비 소재 스카이 트레인 역 주변에서 폭행당한 여성 피해자가 10명에 이른다”면서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안전에 대해 당국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다.

BC 신민당(NDP)은 스카이 트레인 역 부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스카이 트레인 역에 배치된 경찰의 수를 지금보다 50% 늘리고, 무임승차 단속보다는 치안강화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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