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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시내 환전소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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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8-05-28 00:00

연방경찰 “돈세탁 관련 수사 중”

연방경찰은 돈세탁과 관련해 랭리 지역 환전소들을 급습해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랭리 시내 환전소들의 돈세탁 관련 수사에 착수해 물증을 확보하기 위해 26일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랭리 시내 글로벌 튜어리스트 센터(106-20505 Fraser Hwy)와 캐피탈 포렉스(5560 204St.) 환전소를 수색하고 검찰에 기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차량 2대와 액수 미상의 현금을 압수한 가운데 이번 단속이 조직폭력단의 자금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으나 더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공개하지 않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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