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여름방학엔 SFU로 오세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4-24 00:00

SFU 써머 캠프 등록 시작 6월 30일부터 두 달간 열려

매년 다양한 분야의 캠프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을 비롯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는 SFU는 올해도 써머캠프를 개최한다. 올해 써머캠프는 6월 30일을 시작으로 8월 29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스포츠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캠프, 파트너십 캠프 등 총 7개 분야에서 50개 종목의 캠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눈여겨볼 캠프 프로그램으로는 파트너십 캠프의 밴드, 뮤직, 비디오 제작 그리고 사이언스 얼라이브 프로그램으로, 예능과 과학에 재능을 보이는 학생들이 방학 동안 실제적인 체험을 통해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해마다 많은 인기와 관심을 받아온 사이언스 얼라이브 프로그램은 SFU 자연과학과와 운동생리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직접 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지도해 어려운 과학 이론을 학생들의 초점에 맞춰 쉽고 재미있는 실험과 프로젝트 등으로 캠프를 진행한다. 또한 SFU 사이언스과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미리 캠퍼스 투어와 실험실, 과학 교육 활동 등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지만 조금이나마 대학생활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비디오 제작과정 캠프 프로그램은 캐나다 서부지역에서 디지털 비디오 제작으로 유명한 퍼시픽 시네마테크와 파트너십을 맺고 진행된다. 영화제작에 관심이 많거나 장래 감독이나 작가 등을 꿈꾸고 있는 학생들이라면 도전해 볼만한 프로그램으로, 이전에 영화를 제작해 본 적이 없는 학생들은 생애 첫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과 함께 스크립트, 스토리보드 등을 만들고 직접 촬영과 편집을 함으로써 기본적인 영화 제작 이론을 배우고 바로 실전에 들어가 과정을 익힐 수 있다. 영화제작을 지도하는 교사와 참가 학생수의 비율은 1대 5정도로 소수정예를 지향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써리 캠퍼스의 많은 학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학부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써리 캠퍼스의 써머캠프도 새로운 프로그램이 많아져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 IAT와 컴퓨터 공학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써리 캠퍼스에서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필름과 그래픽, 디자인, 영화제작, 마케팅, 로보캠프 등 21세기에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분야들의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2008 SFU 청소년 써머캠프 등록은 SFU 홈페이지(http://students.sfu.ca/recreation)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등록할 경우 크레딧카드와 개인 건강 상태 및 보험 정보가 요구된다. 또한 SFU 캠프 프로그램는 르네상스 커피가 함께 학생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점심식사 프로그램을 등록하려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크레딧 카드를 사용할 경우 우편, 팩스 또는 직접 제출하고, 체크를 사용할 경우 직접 신청서와 함께 SFU 캠프 사무실로 제출해야 한다.

김유미 학생기자 (언론정보학과 3년) yka10@sfu.ca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목공(Woodworking) & 정원 가꾸기(Gardening)용품 매장-리 밸리(Lee Valley)
봄도 없이 여름이 들이닥치는 가 싶더니 계절도 망각한 비가 겨울처럼 연일 내리는 밴쿠버.
베이커리 자동화 기계 생산 기업‘Unifiller Systems Inc.’ 양수길 씨
국내외 도합 30년 기계제작 관련 업계 경력을 가진 양수길(Mark Yang)씨는 전문업소용 조리 기기와 베이커리 데커레이션 자동화 시스템을 생산
올 들어 증권시장의 어수선함 때문인지, 안전한 자산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정기예금에 대한 투자관심이 많아 지고 있는 것 같다. 한국에서와 같이 캐나다도 정기예금투자의 경우,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예금자들의 자산을 보호하고 있다. 1967년에 시작된 캐나다...
새 영화 '해프닝' 감독 나이트 샤말란
장르의 열정은 히치콕 감독에서 비롯 반전은 없지만 '내 생애 최고의 공포'  나이트 샤말란(Shyamalan·38)이 돌아왔다. '반전(反轉)의 제왕'이라는 칭찬과 '반전 강박증 환자'라는 비아냥을 동시에 듣는 할리우드의 영화감독.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는 뉴욕 배경의...
꿈같은 파나마운하 크루즈(1) 허억(밴쿠버 문인협회 회원)
여행처럼 즐거운 인생은 없다. 그것도 서로 잘 아는 사람들이 함께 다니면 외롭지 않고 즐거움은 더한다. 버스로 다니는 투어(tour)가 늙어가면서 힘들어지니 이번에는 배를 타고 유람하는 크루즈(cruise)를 택했다. 우리 일행은 늘 함께 다니던 8명에 두 분이 추가되어...
이경숙씨의 부추만두 찹쌀떡
“나이가 먹어도 요리하는 게...
트랜스링크, 23일부터 새 노선 개설·버스 증편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교통을 총괄하는 트랜스링크(Translink)는 12일, 유가 상승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오는 23일부터 프레이저 강남 지역을 중점으로 새 노선을 추가하고 노선을 개편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노선 개편에는...
밴쿠버 시내서 기념 행사
15일 밴쿠버 다운타운 일대로 승용차를 몰고 들어간다면 교통체증을 경험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카 프리 밴쿠버(Car Free Vancouver)’가 15일을 ‘밴쿠버 시내 자동차 없는 날’로 정하고 4개 장소에서 기념 축제를 벌이기 때문이다. 커머셜 드라이브(Commercial Dr.)와...
오는 10월 한국·중국·마카오 순회 공연
밴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VSO)가 올 가을 아시아 순회 공연에 나선다. 밴쿠버 심포니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한국을 비롯해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에서 총 8회의 순회 공연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성남과 대전에서 공연할...
BC주 가족낚시 주간…코퀴틀람 라파지 레이크에 낚시터 개설
코퀴틀람의 강태공들은 멀리 가지 않고도 낚시를 드리울 장소를 얻게 됐다. 코퀴틀람 시청은 12일 인공호수인 라파지 레이크에 낚시용 잔교(fishing pier)를 설치하고 프레이저 밸리 부화장에서 수송해온 무지개송어(Rainbow Trout)를 풀어놓을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뉴젠, 10만달러 단위 아보츠포드 빌딩 투자자 모집
한인부동산 개발업체 뉴젠(대표 김순오)이 상업용 부동산 보유사업에 뛰어들어 투자자를 모집한다. 11년간 운영돼 총매출 1억달러를 넘어선 뉴젠은 아보츠포드에 4개 개발사업을 추진해 이중 2개 콘도 개발사업은 올해 4월로 입주를 완료하고 마감했다. 나머지 2개...
'내셔널 스펠링 비' 미국 본선대회 현장 취재
'영어 올림픽'으로 불리는 '내셔널 스펠링 비(National Spelling Bee·영어철자말하기 대회)'는 영어를 매개로 한 흥겨운 축제였다. 세계 최대의 교육행사답게
5월 3일 시작해 6월 7일 막을 내린 2008 BC한인축구대회 춘계리그 주요 장면을 모았다.
With you a part of me.. 2008.06.10 (화)
With you a part of me hath passed away... / Vancouver AIDS Memorial  /  칼빈    
주정부, 준설작업에 1000만달러 투입
BC주정부는 버나비 레이크(Burnaby Lake)에서 준설작업을 벌여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조정경기장을 부활시키고 호수내 어종과 야생동물 서식환경을 개선하겠다고 6일 발표했다. 고든 캠벨 BC주수상은 “버나비 레이크 재생사업은 로워 메인랜드 일원에 아마추어...
설리반 시장은 탈락… ‘음료수 세례’봉변 당해
무당파(NPA) 밴쿠버 차기 시장 후보에 피터 라드너 시의원이 선출됐다. 8일 낮 12시40분경 밴쿠버 메리엇 호텔에서 열린 차기 시장후보 선출을 위한 NPA 전당대회에서 라드너 후보는 1066표, 설리반 시장은 986표를 획득했다. 설리반 시장은 지원해 준 이들에게...
BC주정부 경제개발부 취업이민(PNP) 자문관 김진구씨
30대 이후 밴쿠버에 정착하게 된 이민자들이 재취업에 성공할 확률이 50%라면 40대, 50대로 접어들수록 그 확률은 점점 낮아진다. 이는 이민자들에게
막상 다이어트를 시작하려면 많은 장애가 나타납니다. 그 중 가장 큰 것은 스스로에게 핑계를 대는 것이죠. 저 또한 10년 전을 돌이켜보면 핑계가
신당동 떡볶이 - 쫄깃한 떡볶이와 김밥, 양푼비빔밥
떡볶이, 떡볶기, 떡뽁기…… 어쨌든 떡볶이. 세상이 변하여 소고기에 갖은 야채 참기름 넣어 맑게 만든 궁중떡볶이니 갖은 멋을 부린 떡볶이가 활개를 친다 해도, 진정한 떡볶이는 오직 빨간 고추장 잔뜩 두르고 온몸으로 불타는 너! 어릴 때 학교 앞 분식집에서...
이경숙씨(코퀴틀람)의 프랑스식 우유 야채 수프
프랑스 유학시절 배운 것을 전수...
 1381  1382  1383  1384  1385  1386  1387  1388  1389  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