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ICBC 올 상반기 2억5600만달러 흑자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8-09 00:00

“무사고 운전자 보험료 인하 검토”

ICBC는 7일 올해 상반기 2억5600만달러 흑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ICBC 폴 테일러CEO는 지난해 상반기 1억1000만달러 흑자에 이어 올해 2배에 가까운 흑자가 발생한 배경에 대해 “BC주 경기상승에 따라 기존 가입자들 중에 보상 조건을 높여 보험료를 더 많이 낸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며 “여기에 ICBC 투자수익도 증가했고 운영경비도 업계 평균보다 적게 들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첫 6개월 동안 BC주에서 납부된 보험료는 총 17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억7000만달러보다 크게 늘었다. 반면에 보상 청구액은 총 13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억3000만달러에 비해 줄어들었다.

테일러 CEO는 차량사고 발생빈도가 감소해 보험료 청구액수가 줄어든 만큼 무사고 운전자에 대해서는 보험료 할인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보험료가 언제 얼마나 인하될지는 BC공익설비위원회(BCUC)에 ICBC가 가격조정안 신청할 때 구체적으로 공개된다. BCUC는 공기업체 서비스의 가격 및 요금 조정을 심의하는 기관이다.

ICBC는 올해 5월부로 기본 보험료를 3.3% 임시 인상하고 대신 선택 보험료(optional coverage)를 3.8% 인하 조정한 바 있다.

권민수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픽-투-픽’ 곤돌라 기초공사 마감 4.4km 구간…내년 12월부터 운행 예정
위슬러와 블랙콤 봉우리를 연결하는‘픽-투-픽(Peak to Peak)’곤돌라가 내년 12월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건설공사는 올해 5월 착공해 기초공사 마감단계에 이르렀다. 픽-투-픽 곤돌라는 위슬러 라운드하우스 랏지와 블랙콤 랑데부 랏지 사이 4.4km 구간에 건설된다....
전체 근로인구 10명중 2명꼴…증가 추세 자영업자 절반, 직원 없는 ‘나홀로 사장’
BC주내 전체 근로인구 10명 중 2명(17.5%) 꼴인 41만3700명이 자영업을 운영하는 사장인 것으로 집계됐다. 자영업자수는 지난 2005년보다 0.5% 감소했지만 여전히 창업은 인기 있다. BC주 통계청은 지난해 경제활황과 기업체들의 인력 노령화에 대한 인력확보 노력으로...
내년 12월까지 인근 교통체증 예상
캐나다라인 밴쿠버 국제공항역 건설이 20일 시작됐다. 캐나다라인 공사당국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진행되는 철야작업이 23일까지 계속된다고 20일 밝혔다. 철야작업이 진행되는 3일간 밴쿠버국제공항에서는 콘크리트와 철골로 미리 만들어진 구조물 설치...
캐나다 거주자라면 누구든지 기본적으로 생애양도소득 공제액 50만달러가 주어진다. 이 생애양도 소득 공제액 50만달러는 통상적으로
캐나다 거주자라면 누구든지 기본적으로 생애양도소득 공제액 50만달러가 주어진다.  이 생애양도 소득 공제액 50만달러는 통상적으로 다음과 같이 3가지 경우에 양도소득이 발생했을 때 적용할 수 있다. * 일정조건에 해당되는 농장 자산 * 일정조건에 해당되는...
외계생명체의 신체강탈을 소재로 한 SF 스릴러
올 여름 개봉되는 마지막 블록버스터로 주목 받고 있는 ‘인베이전(Invasion)’은 외계생명체의 신체강탈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인간사회에 내재된 위험성을 경고하는 SF 스릴러 영화다.  1950년대 고전영화인 ‘신체 강탈자들의 침입’이 70년대 필립...
◇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운데)가 10일 누나붓 준주 나니시빅의 북극 항구 마을 사람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캐나다는 이날 북극 영유권을 주장하며 군사 훈련시설과 군사항구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북극 영유권 확보를 위한...
국제학교 설립추진 위한 투자신고
17일 오전 한국내 캐나다 교육부가 인정하는 국제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픽슨 컨설팅의 김인선 사장(오른쪽)과 퍼시픽 아카데미의 레이몬드 셔튼 명예교장(가운데)이 유호상 밴쿠버 무역관장(왼쪽끝)과 만나 외국인학교 투자신고를 했다. 한국 내 퍼시픽...
밴쿠버 조선일보 창간특집 '독자와 함께 한 21년'
‘좋은 신문 밝은 사회’를 지향하는 밴쿠버 조선일보는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1986년 밴쿠버 조선일보 창간 이후 21년간 밴쿠버 사회는 어떻게 변화했을까. 지난 21년간의 사회, 경제적 주요 이슈를 통해 그 변화된 모습을 살펴본다. 1986년 “나는 한국인”...
'영어 샘' 윤주영 주부(뉴웨스트민스터 거주)
피자를 굽기 위해 450도로 예열해 둔 오븐 열기까지 합쳐진 집안은...
대한민국 학군장교(ROTC) 미주 총연합회는 94년도 상항에서 창립되어 북미대륙에 산재한 과거
인터코피어 북미 주니어 헤어쇼 2위 입상한 이혜림양
북미 주니어 헤어쇼 대회에서 2위에 입상하고 한국인의 섬세한 손끝 재능을 한껏 과시하고...
12학년 ESL 정시 졸업률 47%… 기다려주는 부모의 이해 필요
지금 12학년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크게 3가지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세컨더리 학교를 졸업하고 9월 대학 입학을 기다리는 학생, 졸업 요건 충족을 위해
세컨더리 학생들을 위한 문제집 과목별 문제집으로 준비하는 9월 새 학기 예습
고등학생들의 여름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다음 학년을 준비할 수 있는 황금의 기회인 여름방학 동안 늦잠 자는 시간, 컴퓨터 하는 시간을 줄여 문제집을 이용해 예습하는 데 사용하는 것은 어떨까? BC주 세컨더리 과정에 알맞은 중요 과목 문제집에 대해...
최근 한국에서는 유명인들의 학력 위조가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미술계의 신데렐라로 불리던 한 교수의 예일대 박사학위가 거짓이었고, 유명 영어 강사의 학력도 거짓으로 드러나 많은 국민을 크게 놀라게 했다. 이는 충격적이다 못해 한국의 학벌 만능주의가...
올해로 31회를 맞은 '파웰 스트릿 재패니즈 페스티벌'이 8월 첫째 주 주말 오펜하이머 공원에서 열렸다. 춤과 노래, 공연, 음식 등 일본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축제를 둘러보며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엄미선 인턴기자 (고려대 언론학 4년)...
레이크 아그네스 2007.08.16 (목)
록키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에 있는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레이크 아그네스(Lake Agnes)에 닿는다. 샤토 레이크 루이즈 호텔을 등지고 이정표를 따라 오른쪽 산책로를 800m정도 따라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오른쪽으로 3.5km 오르면 나오는 곳이...
북극 영유권 확보를 위한 캐나다 정부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지난주 북극에 군사항구와 군사기지를 설치하기로 발표했다. 북부 버핀(Baffin) 섬에 위치한 나니시빅(Nanisivik)과 리졸루트 베이에 군사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는...
7월 46억6300만달러… 44% 증가
BC주택시장의 거래규모가 크게 늘어났다. BC부동산협회(BCREA)가 16일 발표한 주택시장동향자료에 따르면 7월 주택거래규모(46억6339만달러)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4% 증가했다. 거래량(1만447건)은 25% 늘었으며 평균가격(44만6386달러)도 15.2% 뛰었다. 지역별로는...
웨스트밴쿠버 파크 로얄 몰 최소 200명 신용정보 유출
웨스트밴쿠버 시경은 파크 로얄 몰에서 올해 4월부터 6월 사이 데빗카드(debit card)로 결제한 사람들의 카드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파크 로얄 몰에 입주해있는 4개 대형업체가 사용하는 데빗카드 결제기계의...
봉급 인상폭·고용 유연성이 쟁점
파업 중인 밴쿠버시청 도서관 직원을 대표하는 391지부는 현재 시청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15일 발표했다. 지부 대변인은 “그간 버나비 지역 도서관 노사합의안과 유사한 안을 시청과 논의했으나 노조가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급여평등(pay equity) 문제로 결렬된...
 1431  1432  1433  1434  1435  1436  1437  1438  1439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