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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시 분규 없이 협상 타결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8-08 00:00

밴쿠버시는 계속 대화 중

써리시 노조는 7일 노조원 투표를 통해 89%가 ‘리치몬드식 합의안’ 수용을 지지, 노사분규 없이 고용협상을 마감했다.

5년간 봉급과 혜택 18.76% 인상이 특징인 리치몬드식 합의안은 지난달 26일 리치몬드시청과 노조간에 합의된 이후 버나비, 델타에서도 노사분규 없는 합의를 이끌어냈다. 노스밴쿠버 공무원 노조도 리치몬드식 합의안을 수용하면서 2주간 파업에 종지부를 찍고 7일 업무에 복귀했다. 리치몬드식 합의안에 따라 맺은 고용계약은 2011년까지 유효하다.

각 시청 공무원노조를 대변하는 캐나다공무원노조(CUPE)는 리치몬드식 합의안을 수용한 시청들의 경우 시청과 노조간에 직접 협상이 진행됐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밴쿠버시의 경우 광역밴쿠버지역청(GVRD)산하 노동중재위원회(LRB)가 시청을 대신해 노조와 협상을 벌여왔다. 현재 밴쿠버 시청은 거의 3주째 파업으로 마비된 상태다. 밴쿠버 시청 내근직(15지부) 외근직(1004지부), 도서관 직원(391지부)을 대표하는 노조들은 각각 6일까지 시청과 대화를 했다고 밝혔으나 협상진행과정은 시청과 합의를 통해 언론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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