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0km 구간 4차선 고속도로
BC주에서 가장 잘 만들어진 고속도로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 코퀴할라 고속도로가 마지막 4차선 공사를 마치고 완공됐다.
4차선 공사는 메릿(Merritt) 인근 가르시아와 코트니 호수 사이 97번 하이웨이의 연장선 9km로, 총 1825만달러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이번 공사는 총 300km에 달하는 코퀴할라 고속도로 시스템의 마지막 업그레이드 공사로 건설 계획이 발표된 지 30년 만에 모든 시스템이 마무리됐다.
코퀴할라 고속도로는 로워 메인랜드와 BC주 내륙지방을 이어주는 가장 긴 4차선 고속도로로, 이용시 차량 종류에 따라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지난 1978년부터 공사에 들어간 코퀴할라 고속도로는 1차로 1986년 호프에서 메릿까지의 115km가 완공됐고, 87년에는 2차로 메릿에서 캠룹스까지의 80km 공사를 마쳤다. 또한 3차 공사를 통해 108km 길이의 메릿과 피치랜드 간 오카나간 연결도로가 1990년 완성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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