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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도서관 노조 “파업 동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6-25 00:00

시청공무원 잇따른 파업 예고

밴쿠버 도서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 노조원들은 24일 실시된 파업 찬반 투표에서 97%의 지지율로 파업에 찬성했다.

밴쿠버 도서관 근로자들이 속한 캐나다공무원노조(CUPE) 391지부 에드 딕슨 위원장은 “도서관에서 일하는 공무원들도 파업찬반투표를 통해 5500명 밴쿠버 시청 공무원들과 함께 파업에 돌입할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밴쿠버 시청 공무원들이 파업에 돌입하게 되면 쓰레기 수거,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센터 운영과 관리, 건축허가 및 검사, 시청 업무가 전면 중단된다. 이 중 경제적 파급효과는 건축허가와 검사중단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밴쿠버 시청 내근직 공무원을 대표하는 CUPE 15지부 폴 파오로 위원장은 “샘 설리반 시장이 올림픽 기간까지 공무원 봉급을 동결해 사실상 봉급을 인하하려 하고 있다”며 파업 돌입 여부는 “설리반 시장이 열쇠를 쥐고 있다”고 말했다.

밴쿠버 시청 공무원 노조원들이 파업에 돌입하게 되면 밴쿠버시 뿐만 아니라 버나비, 노스밴쿠버, 델타에서도 연대 파업이 발생할 전망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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