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업을 시작하면, 이것 저것 등록할 것도 많고,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혼란스러울 것이다. 회계사나 변호사에게 일을 의뢰한다고 해도, 본인이 기본적인 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의뢰하는 것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의뢰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 이번 주에는 BC에서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길잡이를 제공해 드릴까 한다.
1. 사업형태 선택
일반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사업형태는 개인회사, 합명회사 그리고 주식회사이다. 각기 장단점들이 있으며, 또한 개인 상황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할 것이다.
2. 회사 이름 선택과 승인 신청
회사 이름 선택시에는 법적인 면과 시장성을 고려해야 한다. 3가지 가능한 이름을 정한 후http://www.bcbusinessregistry.ca/introduction/nameapproval.htm에서 서식 ‘Name Approval Request Form’ 을 다운로드 받아서 작성하고 수수료와 함께 승인 신청을 하면 된다.
3. 회사 이름 등록
회사 이름이 승인되면, 56일 이내에 회사이름을 등록해야 한다. 회사이름을 등록하는 절차는 무슨 사업형태를 선택했느냐에 따라 다르다.
*개인회사/합명회사인 경우에는 서식 ‘Statement of Registration of General partnership or Sole proprietorship’ 에 회사 정보를 작성하고 수수료를 지불하면 된다. 웹사이트(www.onestopbc.ca)를 이용하여 등록하면 용이하다.
*주식회사는 법인 설립 신청시 회사 이름을 등록하게 된다. 웹사이트(www.corporateonline.gov.bc.ca)를 이용하여 법인을 설립할 수 있다.
4. 각종 계좌 개설
연방정부 국세청(Canada Revenue Agency, www.cra-arc.gc.ca)을 통해서 개설해야 하는 계좌는 다음과 같다.
*연방정부 부가가치세(GST account)
*근로자 원천징수(Payroll deductions account)
*수입/수출(Import/Export account)
*법인세(Corporate income tax account)
또한, 무슨 사업을 하는가에 따라 주정부 판매세 계좌(PST account)가 필요할 수도 있으니 전문가와 잘 상의하여야 한다(참조 www.gov.bc.ca).
마지막으로, 근로자 상해보험 계좌(Workers’ compensation account)를 개설해야 하며, 개인 회사/합명회사인 경우는 직원이 없으면 이 계좌를 개설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으니 전문가와 상의해야 할 것이다 (참조 www.worksafebc.com).
5. 영업허가증 신청
사업장 소재 시청에 영업허가증(Business License)을 신청해서 발부 받아야 하며, 매년 갱신해야 한다. 만약, 영업허가증 없이 사업을 했을시에는 불법 영업으로 간주되므로 잊지 말고 발부 받아야 한다.
6. 사업 보험 가입
어떤 사업을 하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 보험이 필요할 것이므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할 것이다.
7. 장부 정리
입금과 지출된 내역 등을 처음부터 꼼꼼히 잘 정리해두는 습관을 들인다면, 각종 세금 납부시에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예산 세우기도 용이할 것이다.
*위의 정보는 단지 일반적인 경우를 바탕으로 마련 되어진 것이며, 어떤 결정을 내리거나 행동을 취하기전에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우현 공인 회계사 www.woohyunkim-cga.com
*‘알아두면 유용한 비즈니스 세무 상식’에서는 김우현 공인회계사가 사업하시는 분들에게서 많이 받았던 질문을 위주로 하여 사업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보편적 세무상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어느 분이든지 다뤄주었으면 하는 주제가 있으면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taxservices@woohyunkim-cga.com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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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위한 직업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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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정부가 장애인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커뮤니티 구직서비스 3곳에 총 1600만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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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입주 간병인 집중 양성
2007.06.2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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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가족과 함께”
2007.06.2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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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정부는 “식사를 가족과 함께” 하라는 ‘eat together’ 캠페인을 시작했다. 함께 식사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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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이글(Golden Eagle) 수로의 밤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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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이글 수로에서 잡은 잉어와 밴피싱 회원 ‘자손’님의 차남 Eric 지난 5월 11일 저녘 7시경 필자와 필자의 조우들이 한국으로 한동안 가 있어야 할 낚시동호회 “밴피싱” 전임 방장인 “밴낚시”님의 환송 모임을 겸해서 핏미도우(Pitt Meadow)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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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우리만두에게 만두의 갈 길을 묻다 “한 수 가르쳐 주세요. 싸~~부님!”
2007.06.18 (월)
신포우리만두
속 터져! 속 터져! 신포우리만두 취재는 ‘이 집 이 맛’ 지면을 기획하고 35번째 음식점. “놀면서 맛있는 것 실컷 먹고 월급 받고, 무슨 팔자가 그리 좋으냐”고 물으면 속 터진다. “맛있는 집이라 해서 갔더니 맛 없더라”하면 더 속 터진다. 그때 마다 “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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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가 ‘나달나달’ 솜털이 생긴 낡은 가죽가방, 구두 수선하면 명품!
2007.06.18 (월)
밴쿠버 웨스트 지역 한인 구두, 가방 수선 집
소중한 사람에게서 받은 선물이나 기억에 남을 만한 기념비 적인 의미를 담은 애장품이 아니라 해도, 모서리가 ‘나달나달’해 지도록 절대 버리고 싶지 않은 애착이 가는 가방이 있는 가 하면, 벗어 놓았을 때 가죽구두가 고무신처럼 말랑말랑하게 낡은 구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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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간편! 간단! 일본 신세대 스타일 “오코노미야끼’
2007.06.18 (월)
Very easy cooking 쉽고 간편한 ‘나만의 레서피’ 세계인(2) 일본인 에츠코씨 (버나비)
밴쿠버 발 서울 통신원에 따르면, 피 끓는 젊음의 거리 서울의 홍대 앞 ‘n~’ 클럽을 가면 커플의 스킨십 강도로 관계를 딱 구분해 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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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살을 가르는 용들의 축제 속으로”
2007.06.18 (월)
제19회 알칸 드래곤 보트축제(Alcan Dragon Boat Festival)가 백 여개의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16, 17일 양일간 밴쿠버 다운타운 펄스크릭(False Creek)에서 열렸다. 주말을 맞아 펄스크릭을 찾은 수많은 시민들은 생동감 넘치는 보트경기는 물론 행사장에서 벌어진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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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원조 확실히 해야
2007.06.16 (토)
캐나다를 비롯한 서방 선진8개국(G-8) 정상들은 지난 8일 독일 발트해 연안의 휴양지 하일리겐담에서 3일간의 회담을 가졌다. G8 정상들은 아프리카의 에이즈·말라리아·결핵 등 질병을 퇴치하기 위해 총 600억달러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이는 이미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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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미션 지급시 원천징수
2007.06.15 (금)
‘커미션을 지급할 때 원천징수를 해야 하나’하는 것을 놓고 의견들이 분분하다. 왜냐하면, 같은 커미션이라도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가 존재하는지 그렇지 않은지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이번 주에는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하는 ‘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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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한 영웅들이 돌아왔다
2007.06.15 (금)
판타스틱4 - 실버 서퍼의 위협
2005년 개봉되어 좋은 흥행 성적을 기록했던‘판타스틱4(Fantastic Four)’의 속편 ‘판타스틱4 - 실버 서퍼의 위협(Fantastic Four: Rise Of The Silver Surfer)’이 이번 주말 개봉된다. 제작비 1억4000만달러(미화)가 투입된 대형 블록버스터인 ‘판타스틱4’는 초능력을 갖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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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밴쿠버 공무원 파업 우려
2007.06.15 (금)
6월 중순 고용협상이 고비
광역밴쿠버지역청 공무원들이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계속 커지고 있다. 버나비시청에서 근무하는 캐나다공무원노조(CUPE) 23지부 소속 공무원들은 13일 파업찬반투표를 실시해 93%가 파업에 찬성했다. 릭 코타르 지부장은 “노조원들이 공평한 고용계약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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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정체 심각하지 않아”
2007.06.15 (금)
美 방문 잦은 사람은 넥서스 카드 효율적
캐나다 주재 미국 대사관의 존 딕슨 부공관장(사진)이 14일 밴쿠버 미국 총영사관을 찾아 미국 국경 보안과 교역증진 방안에 대해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딕슨 부공관장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간의 긴밀한 파트너십은 북미 경제발전에 핵심”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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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넘어선 청소년 범죄
2007.06.15 (금)
돈 뺏으려 노인 폭행…앙심 품고 방화
광역밴쿠버에서 발생했던 충격적인 사건들의 진상이 잇달아 드러나고 있다. 대부분의 사건들은 인종 갈등의 깊은 골을 보여주고 있다. 수사당국은 인종혐오 범죄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인종갈등의 불씨가 있어 사회적 봉합수술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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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는 ‘선취업·후학습’이 유리
2007.06.15 (금)
“자격 인증 받은 후 ITA등록 고용주 찾는 것이 관건” BC주 이민자의 기술직 취업을 위한 시나리오
일부 이민자들 사이에 알려져있는 것처럼 캐나다에서 기술직에 취업하려면 꼭 기술자격증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기술자격증은 이민신청이나 취업시 더 나은 대우를 받기 위한 구비 서류는 될 수 있지만 취업을 위해 반드시 가져야 할 필수 요소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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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라인 공사 절반 끝났다
2007.06.15 (금)
올해 말 조경사업 착수…내후년 개통 예정
밴쿠버시와 리치몬드, 밴쿠버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캐나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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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itment to community
2007.06.14 (목)
by Angela MacKenzie With the Korean Heritage Day Festival fast approaching, I’ve been pondering the meaning of community. What does it truly mean? My first instinct was to begin with the basics, and I turned to my most trusted source as a writer. The Canadian Oxford Dictionary offers several definitions of community: “1a. all the people 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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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부모란?
2007.06.14 (목)
다문화 사회에서 지혜로운 부모란?
지난 1월부터 격주로 이 칼럼을 통해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 사회의 정보들을 공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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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여학생 vs. 천재 남학생
2007.06.14 (목)
작년에는 최초로 하버드 입학생 중에 여학생 비율이 남학생을 넘어섰다는 발표가 있었고 우리나라에도 여러 분야에서 여학생들이 점점 더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사법고시는 물론 의사의 분야에서도 점점 더 여학생이 많아지고 있다. 강남에 위치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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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인재 유치에 총력”
2007.06.14 (목)
주정부, 4개 대학에 1000만달러 지원
BC주정부가 관내 4개 대학 대학원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총 1000만달러를 지원한다. 고든 캠벨 주수상은 12일 “대학의 연구와 혁신은 BC주의 미래를 위해 너무나 중요하다”며 “대학원 장학기금을 통해 BC주내 4개 대학이 최고의 인재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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