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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위험 점차 낮아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5-17 00:00

BC주정부 “대비는 철저히”

프레이저강이 범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 16일, 하천홍수통제소(RFC)는 6월까지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는 일기예보와 함께 홍수 발생 가능성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통신(CP)에 따르면 빙원이 녹는 속도가 예상보다 늦춰지고 있어 6월까지는 홍수가 우려되는 상황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999년 비슷한 상황이 있었지만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에도 한꺼번에 빙원이 녹으면 홍수가 우려됐다. 다행히 BC내륙 일부를 제외하고는 비켜갔다.

BC주정부는 그래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5월의 위기는 벗어 났으나 빙원이 계속 쌓인다면 홍수피해를 입을 가능성은 그 만큼 커지기 때문이다.

3300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강둑 제방을 높이고 3만5000개 이상의 모래주머니를 준비했다. 유사시를 대비해 캐나다 군장비와 병력 100명을 알버타에서 이동 배치하기도 했다.

현재 주요 하천의 수량은 초당 7000입방미터로 비교적 높은 수치다. 하지만 홍수가 우려될 정도인 초당 1만1000입방 미터에는 못 미치고 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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