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젊음의 열기’밴쿠버를 달구다-시 투 스카이 국제 치어리딩 대회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4-05 00:00

캐나다ㆍ미국 150여개 팀 참가, 열띤 경쟁 벌여

 

시 투 스카이 국제 치어리딩 대회(Sea to Sky International Cheerleading Championship)가 3월 31일과 4월 1일 이틀간 다운타운 캐나다 플레이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올해 개최된 시 투 스카이 국제 대회는 Explosion Spiritwear(Arizona), All Things Cheer(California), LuLuLemon(Vancouver), Northern Athletic(British Columbia) 등이 후원했으며 캐나다와 미국에서 150여개 팀들이 참가했다.

첫날인 3월 31일에는 모든 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행사가 열렸으며, 다음날인 4월 1일에는 대학 팀을 제외한 팀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 후 시상식을 포함한 각종 행사가 진행됐다.

국제적으로도 규모가 큰 치어리딩 대회 중 하나인 이 대회 참가팀들은 초등학생 치어리더부터 대학생 치어리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했다. 학교 팀들은 중학교 팀, 고등학교 주니어 팀, 고등학교 시니어 팀(팀 인원수에 따라 중· 소 팀으로 나뉨), 소그룹 스턴트, 시니어 혼성팀(중·소), 중학교 그룹 스턴트, 주니어 개인 치어리더, 시니어 개인 치어리더 등 여러 분야로 나뉘어 평가를 받았다.

주최측은 치어리딩 팀들을 선수 숫자, 남녀 구성 및 연령, 안무, 텀블링, 스턴트 난이도에 따라 구분해 심사했으며, Mini group stunt, Mini 개인 치어리더, Youth group stunt, Youth 개인 치어리더, Junior group stunt, Junior 개인 치어리더, Senior group stunt, Senior 개인 치어리더 순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대학팀 경쟁 부문에도 미국과 캐나다에서 많은 팀들이 참가했다. BC주에서는 UBC와 SFU는 물론 개인 치어리더들도 참가했다. 대회 참가팀들은 저마다 색다른 연기와 춤으로 열기를 더했으며, 관중들은 참가팀들이 난이도 높은 댄스와 스턴트, 텀블링을 선보일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며 같이 춤을 추기도 했다.

김소진 인턴기자(Kitsilano Secondary 12년) orange_kiss1@hotmail.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