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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 돕는 장학금 신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4-04 00:00

외국 유학•코업 대학생 지원

BC주 공립 대학기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해외 연수를 지원하기 위한 2가지 장학금이 신설됐다. ‘원 월드 장학금’(One World Scholarship)과 ‘퍼시픽 호라이즌 장학금’(Pacific Horizon Scholarship)으로 명명된 새 장학금은 BC주 공립 대학 및 칼리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해외에서 공부를 하거나 코업(Co-op) 일을 하게 될 때 재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BC주정부는 이를 위해 ‘원 월드 장학금’에 1000만달러, ‘퍼시픽 호라이즌 장학금’에 100만달러의 기금을 각각 지원하고, 매년 총 450여명에게 장학금을 주게 된다.

 고든 캠벨 주수상은 “이번에 신설된 장학금은 BC주 학생들이 세계로 진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BC주 학생들이 해외에서의 값진 경험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일꾼이 되도록 주정부가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장학기금의 운용 수익에 따라‘원 월드 장학금’은 400여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1000-3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퍼시픽 호라이즌 재단 측은 50여명의 학생들에게 1000달러씩을 매년 제공하게 된다.

 어빙 바버 BC 장학재단 측은 이번 기금 신설을 환영하며, “BC주 공립 교육기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세계로 진출해 시야를 넓히고 귀한 경험을 쌓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장학금 신청 방법에 대한 세부 사항과 마감 날짜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각 공립 대학기관들이 자기 학교 재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에 대한 홍보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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