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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대비 제방을 높여라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3-26 00:00

포트코퀴틀람 공사 들어가
올 봄 프레이저 강이 범람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BC주 당국이 긴급 대처에 나섰다.
 
주정부는 제일 먼저 포트코퀴틀람시에 긴급예산 200만달러를 지원하고 피트 리버 강의 제방 둑을 높이기로 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프레이저 강으로 유입되는 적설량 지수가 평상수준의 125% 수준을 넘고 있다. 또, 펨버튼 밸리(165%), 스타브 레이크(130%), 칠리왁 리버(154%) 등도 봄 날씨에 눈이 녹으면 강의 범람이 우려될 수준이다.
 
이에 따라 포트코퀴틀람시는 3월말부터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2단계로 나누어 4월까지 계속되는 공사는 우선 강변 둑을 5.1m에서 5.5m로 높이게 된다. 공사지역은 세다(Cedar) 애비뉴에서 아규(Argue) 스트릿까지 약 10km다.
 
2단계는 강의 제방 윗부분을 현재 3.6m 수준에서 4m까지 단단히 쌓게 된다. 이를 위해 포트코퀴틀람시는 BC주정부로부터 이미 870만달러의 예산지출 승인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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