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피부는 몸의 건강상태 보여주는 화면"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3-12 00:00

'화이트 스킨 & 경락' 이옥희 원장

인체는 36.5도의 체온과 70% 이상의 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 몸에서 혈액과 기의 순환은 물로써 이루어지지만, 이것을 움직이는 힘이 불이며 이를 군화(君火)라 한다. 이 불을 이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몸의 기능을 되찾아 건강과 함께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이 '화룡경락'법. '화이트 스킨 & 경락'은 고기능 화장품의 인공적인 재생력과 더불어 이러한 복합적인 특수경락을 이용, 여성들의 몸매와 피부관리를 추구하는 곳이다.

먼저 몸의 전체 기능을 회복시켜 신체기능을 활성화 한 후 피부가 자정능력을 갖도록 유도하고, 다음단계로 자외선과 피로 등의 외적인 나쁜 환경을 차단하는 유수분의 밸런스와 영양공급을 통한 피부 문제의 근원적인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리 인체는 각각 분리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메커니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피부가 빠르게 노화가 진행되고 기미와 잡티 잔주름이 늘어난다는 것을 단순하게 피부 한가지의 문제로 보아서는 안됩니다. 자외선과 공기, 먹거리 같은 환경적인 요인도 있지만 우리 신체 스스로 가지고 있는 자정 회복력이 제 기능을 못하는 영향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죠."

이옥희 원장은 많은 외적인 요인으로부터 몸의 밸런스가 흐트러지면서, 나이에 따른 피부세포의 노화에 가속이 붙는 것을 먼저 차단하는 것이 피부관리의 기본이라고 말한다. 즉, 피부가 원래의 제 기능을 되찾은 이후 물리적인 좋은 환경을 공급하면 회복력이 훨씬 빨라진다는 것. 혈점을 자극해 혈행을 돕는 일반적인 경락도 큰 효과가 있는 만큼, 기구에 불을 붙여 하는 화주경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불(火)만 이용한 '화룡경락'의 효과는 놀랍다고 한다.

이 원장은 "불은 인체의 노폐물을 태워 소멸시키며, 에너지를 더해 보호의 기능을 한다"며 이러한 에너지를 직접적으로 인체에 투입하여 인체의 기능과 에너지 조절을 도와주는 마사지 법이 바로 화룡경락이라고 설명한다. 손발이 차가운 사람이나 반대로 손발이 너무 뜨거운 사람, 복부비만인 사람, 항상 피곤한 느낌의 사람에서부터 생기 있는 피부의 재생이나 화농성 여드름, 기미침착 개선, 알러지 피부 등에 효과가 크다고 한다.

이처럼 '화이트 스킨 & 경락'은 피부의 상태를 단순히 피부만의 문제로 보지 않고 몸 전체의 건강으로 연결, 화룡경락과 더불어 '에너지 트랜스 폼'과 같은 첨단의 기기들로 우리 몸 전반적인 치료를 통해 회복시킨다. 이 '에너지 트랜스 폼'은 기공술과 침술의 원리를 결합시켜 경혈과 경락을 자극하여 인체의 오장육부에 건강을 찾아주는 원리. 정기적으로 이용하면 체내세포에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하고 기혈의 순환을 빠르게 개선, 원래 피부의 부드러움과 탄력을 되찾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쏠라톤, 멀티 스킨트레나등의 최신 기계는 사람의 손 힘으로 미칠 수 없는 피부 진피아래 깊숙한 곳까지 파장으로 침투, 짧은 기간 안에 눈에 띄는 효과를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토털피부관리 시스템이다.

예약 (604) 722-3414 / M20-4277 Kingway, Burnaby, BC.

이재연 기자 jy@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 저녁 2시간 동안 체육관을 이용할 장소만 있으면 이나라 아마추어 권투 협회에 납부하는 회비를 적으나마 한인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하고 싶어하는 최우철 코치. 낮시간은 일을 하느라 전혀 시간을 낼 수 없는 그는 저녁 시간을 이용해 한인청소년들에게...
비주거용 건설경기 호황…일자리 꾸준히 증가할 듯
금년도 BC주 경제가 연 3.1%의 성장세로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튤립이 한창 2007.04.11 (수)
미국 워싱턴주 스카짓 밸리(Skagit Valley)에서 튤립 페스티발이 한창이다. 올해로 24번째 개최되는 페스티발은 매년 4월초 시작해 4월말에 끝난다. 방문자들은 튤립밭을 돌아보거나 유럽식 정원(유료 입장)을 돌아볼 수 있다. 튤립 꽃다발이나 가공품도...
일자리 찾아 서부로 이동…이민자 유입도 늘어
록적으로 낮은 실업률과 꾸준한 경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밴쿠버 교육청 감원 예고
밴쿠버 교육청은 11일 예산 적자를 피하기 위해 올 가을에 교사 40명, 교직원 30명을 감원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크리스 켈리 교육감은 학생수가 감소하고 있어 올해 말경 추가로 교사 55명을 감원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켈리 교육감은 “학생수 감소로 인해...
49년 된 우체국 건물, 매물로 나와
밴쿠버 다운타운 349 웨스트 조지아에 위치한 중앙우체국 건물이 매물로 나왔다. 우체국측은 현 건물이 너무 오래되어 우편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감당하기 힘들다며, 기존 건물을 팔고 다운타운의 다른 곳에 새로운 건물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이곳은 현재...
‘데일리 뉴스’ 스모크 숍 대표 이언석씨
해외 창업은 한국에서 비즈니스에 성공한 사람들에게도 녹록한 일이 아니다. 국내에서 성공요소로 꼽히는 일상적인 상식이 해외에서는 터무니 없는 뒷방 상식으로 통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
왜 한의학(漢醫學)이란 칭호가 한의학(韓醫學)으로 개명되었는가? (1)
한의학의 기초원리는 인체라는 생물체의 생리와 질병에 관한 현상을 형이상학적(形而上學的)인 동양철학의
풍물 비보잉 2007.04.10 (화)
공연물이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고정관념을 타파하려는 시도와 이질적인 요소들을 한 무대 위에서 녹아 들게 하려는 실험들이 활발하다는 얘기다. 최근에 한국 공연무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비보이(B-Boy) 공연, 또는 비보이를 소재로 한 공연이다....
캐나다 VS 한국의 옷, 신발, 사이즈
캐나다의 백화점과 쇼핑몰에서 옷 신발을 사려면 한국과 다른 사이즈 때문에 몹시 혼돈스러운 경험, 특히 아이를 둔 엄마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있다. 그러다가 사이즈를 잘못 선택해서, 작거나 혹은 너무 커서 1년 후에나 입힐 수 있는 옷을 사서 넣어 두는 일도...
Grindhouse- 2007.04.10 (화)
부활절 연휴인 이번 주말 개봉된 ‘그라인드 하우스(Grindhouse’)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손잡고 만든 B급 호러영화다. ‘그라인드 하우스’라는 제목으로 한데 묶어 개봉됐지만 사실은 두 감독이 각기 따로 만든 75분 길이의 독립된...
The Good Shepherd- 2007.04.10 (화)
로버트 드니로의 두 번째 연출작인 ‘굿 셰퍼드(The Good Shepherd)’는 1961년 쿠바사태를 둘러싼 CIA의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본 아이덴티티’ ‘디파티드’ 등에서 스파이역을 열연했던 맷 데이먼이 냉철한 CIA요원 에드워드...
밴쿠버 커낙스가 지난 2004년 이후 처음으로 NHL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달라스 스타스와 11일 홈에서 첫 경기를 벌인다.  노스웨스턴 지구 1위(서부리그 3위)로 시즌을 마감한 커낙스는 리그 최고의 골리 중 하나인 로베르토 룰롱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어느 팀에게도...
감자탕으로 유명한 집은 생강, 마늘, 된장, 한약재 등을 넣어 저마다 돼지 냄새를 죽였느니, 살렸느니, 마치 특별한 비법이라도 있는 양 떠들어댄다. 하지만 돼지 뼈로 만든
정상일씨 (포트 코퀴틀람 거주)
봄철 입맛 없다는 사람, ‘맛, 분위기, 모양,...
4개 게이트 오픈…중앙 파빌리온 6월 완공
밴쿠버국제공항(YVR) 1차 확장공사가 종료돼 공항내 4개 게이트가 3월 중 새로 문을 열었다고 공항관리공사가 발표했다.  래리 버그 공사 사장은 “증가하고 있는 승객들을 수용하기 위해 총 10억달러를 투자해 확장공사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랭리 단독주택 집값 1년새 20.7% 폭등
 프레이저 밸리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큰 오름세를 기록하며 BC주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프레이저 밸리 지역의 주택 거래량은 총 174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줄어들었지만 가격은 평균 15%...
부활절에 아이들에게 바구니 선물 기독교와는 관련 없는 가상의 존재
 크리스마스에 산타클로스가 있다면 부활절에는 이스터 버니(Easter bunny)가 있다.   캐나다에서 부활절의 상징처럼 등장하는 이스터 버니를 기독교 신자가 적지 않은 한국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이유는 이스터 버니가 기독교와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   이스터...
8일 잔담호 첫 입항, 여객선 시즌 시작 작년보다 입항 늘어 지역 경제 탄력
밴쿠버항 여객선 입항시즌이 8일부터 시작된다.   올해 처음 밴쿠버를 찾아오는 알래스카 여객선(크루즈)은 홀랜드 아메리칸 라인소속 유람선 잔담(Zaandam)호로 캐나다 플레이스항에 8일 정박하게 된다.  밴쿠버 항만관리국은 올해 여객선 33척이 273차례...
노스로드 센터 1층 주차장 야간 폐쇄
 최근 들어 노스로드 인근에서 좀도둑 사건이 자주 발생해 일부 한인들도 피해를 입은 가운데 도둑을 방지하기 위한 방범 설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한인상점들도 안전망이나 진입방지턱을 설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연방경찰...
 1461  1462  1463  1464  1465  1466  1467  1468  1469  1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