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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강풍주의보 발효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1-09 00:00

최고 시속 100km

캐나다 환경부 기상청은 9일 오후 4시부터 광역밴쿠버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9일밤 시속 80~100킬로미터 북서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며 약 2cm가량의 진눈깨비가 10일 새벽까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바람은 자정 무렵 시속 20km가량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11일 저녁과 13일 진눈깨비 내릴 확률이 각각 30%와 60% 정도라고 예보했다.

한편 8일 강풍으로 써리, 랭리, 노스 밴쿠버 그라우스 마운틴 지역 6500가구가 정전됐으며 밴쿠버, 써리 지역에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시 복구 정보는 전화 1-888-769-3766 또는 휴대전화로 *49376으로 전화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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