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5일 강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스탠리 공원 복구 비용이 4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스탠리 공원은 폭풍이 휩쓸고 지나간 뒤 안전상의 이유로 공원 내부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으며, 지난 주 금요일 또 한차례 강풍으로 인해 십여 그루의 나무가 추가로 쓰러진 상태이다.
공원관리위원회 앨런 드 제노바씨는 "피해 복구 비용이 이미 200만달러를 넘어선 상태"이며 산림 전문가들과 논의한 결과 비용이 최고 4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원관리위원회측은 현재 공원내 자연림 속에 얼마나 많은 나무가 쓰러질 위험에 처해 있는지 파악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안전을 위해 더 많은 나무를 정리해야 숲속 길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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