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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준비, 숙박시설 부족 해소에 중점"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12-22 00:00

밴쿠버 올림픽위원회... "위슬러 인력 확보도 과제"

밴쿠버올림픽위원회(VANOC)는 22일 "위슬러 인근 숙박 시설이 부족하다"며 "내년도 올림픽위원회의 중점 사업은 숙박시설 마련"이라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2010년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면 위슬러 지역에 숙박객이 최대 1만2000명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존 펄롱 위원장은 "전세계에서 오는 기자단, 자원봉사자, 스폰서 관계자, 관중, 보안요원 등을 위한 숙박시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위슬러 지방자치단체는 충분한 인력 확보를 과제로 두고 있다. 올림픽위원회가 우려하는 위험성은 저임금을 받고 고용된 사람들과 보수를 받지 않고 일하는 타지역에서 온 자원 봉사자들에게 값비싼 숙박비를 부담시킬 경우 위슬러에서 일할 수 있는 충분한 인력 확보가 어렵다는 점이다.

내년부터 밴쿠버올림픽위원회와 위슬러 지방자치단체는 본격적인 사업 계획 협의에 들어간다.
현재 거론된 대안은 스쿼미시-위슬러 구간에 저가 숙박시설 확보와 기숙사형 자원봉사자 숙소 건설 등이나 결정된 사안은 아니다. 펄롱 위원장은 "숙소마련은 올림픽 이후에도 시설물이 유지 가능한지 여부가 검증되어야 한다"며 "지방자치단체들과 논의, 검증이 내년 초에 이뤄지고 가을 이전에 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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