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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세부담 증가한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11-02 00:00

상하수도비용 크게 늘 듯

상하수도 비용을 포함한 세금이 인상되면서 광역밴쿠버지역 주민들의 부담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광역밴쿠버지역청(GVRD)은 내년도 예산을 4억8500만달러로 잡았다. 이는 올해보다 약 6% 증가한 것으로 재산세(Property Taxes)와 교육세(School Taxes)를 포함할 경우 가구 당 최고 151달러의 세금을 더 내게 된다. 

상하수도 비용은 가구당 평균 29달러를 추가 부담하게 된다. 상하수도 비용이 늘어난 것은 시모어-카필라노 정수장 시설개선 예산 6억달러가 반영된 때문이다. 반면, 쓰레기 수거비용은 65달러로 변함이 없다.

또, 광역 밴쿠버 교통관리공단(Trans link)은 재산세로 거둬들인 세금 중 약 700만달러가 늘어난 2억4800만달러를 징수하기로 했다. 내년도 주택공시가격이 약 15~20%정도 오를 것이라는 점을 감안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가구당 교통환경부담액은 213달러로 약 4달러정도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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