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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차량으로 자동차 도난 급감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10-25 00:00

미끼차량 프로그램이 확대 실시되고 있는 BC주내의 자동차 도난사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ICBC는 올해 상반기 자동차 도난건수가 2004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나 줄었다며,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면 밴쿠버의 자동차 도난사고 발생은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ICBC은 도난사고가 감소한 것은 미끼차량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실시된 2002년부터라며, 2001년에는 밴쿠버에서 5200대가 도난당했으나 2005년에는 3700대로 줄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끼차량 프로그램 성공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BC주에서는 평균 20분에 1대씩 차량 도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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