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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주택시장 '맑음'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10-18 00:00

리맥스, 평균 집값 5% 상승 전망
 
2007년 주택시장은 급등 이후의 '숨 고르기'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 전문업체 리맥스(RE/MAX)는 18일 "내년도 주택시장은 공급이 증가하면서 4년 연속 계속되던 두자리수 가격 상승세가 한풀 꺾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전국 17개 조사대상 지역에서 주택 수요가 여전히 강해 평균 가격은 5%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별로는 캘거리와 에드먼튼의 가격 상승률(10%)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광역 밴쿠버 지역의 경우도 거래량은 올해보다 약간 웃도는 수준에 머물겠지만 평균 8%정도 가격이 오를 것으로 봤다.
 
내년도 주택시장을 둘러싼 경제환경 기상도는 여전히 맑다는 분석이다. 리맥스의 한 전문가는 주택시장의 5가지 긍정적 요소를 꼽았다.
 
우선, 캐나다 경제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소비자들의 경기에 대한 확신이 강하다. 중앙은행은 금리를 현수준에서 유지할 가능성이 크고 실업률은 사상 최저수준에 머물 것이다. 국제유가도 배럴당 60달러를 웃돌 경우 캐나다 달러는 강세를 띨 전망이다. 
 
 / 이용욱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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