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뉴스브리핑] 경찰, 학교주변 과속 단속 강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9-08 00:00

경찰, 학교주변 과속 단속 강화

코퀴틀람과 포트 코퀴틀람 지역 관할 연방경찰은 개학을 맞이해 학교주변 과속 및 안전벨트 미착용 단속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개학날인 5일 단속에서 경찰은 학교주변 제한속도(시속30km) 위반 14건, 안전벨트 미착용 10건, 주차금지 위반 8건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으로도 학생 안전을 위해 단속을 계속할 방침이라며 학교주변에서 감속 및 안전벨트 착용을 권장했다. 한편 밴쿠버 시경은 6일부터 자전거로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안전모 착용을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밴쿠버 시경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2개월간 안전모 미착용과 관련해 1000건을 단속했다.

"BC 주의회 의석수 늘어날 수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BC주내 인구 증가에 따라 주의원 의석 수를 늘릴 수 있다며 다음주부터 검토작업에 착수한다고 7일 발표했다. 선관위는 700만달러를 투자해 3인 위원회를 구성 BC주내 79개 주의원 선거구 범위와 명칭을 검토하면서 인구증가에 따라 주의원 숫자를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선관위 해리 뉴펠드 위원장은 "선거구 범위 검토는 2차례 주선거가 있은 후에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업무다"라며 "검토작업을 통해 BC주내 유권자가 증가했을 경우 의석수를 최대 6석까지 추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BC주의회 의석수는 79석으로 선관위는 다음 주부터 선거구 검토와 함께 빅토리아와 밴쿠버에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날아간 하숙집 운영의 꿈

버나비에 위치한 가게와 창고를 개조해 하숙집을 운영하려던 한 중국계 남성이 뜻을 이루지 못했다. 최근 중국 본토 유학생이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이전보다 저렴한 숙박을 원하는 수요가 늘어났다. C씨는 이점을 감안해 버나비시 12번가 8000번지대에 있는 건물을 개조해 침실 25개, 화장실 5개, 부엌 3개, 넓은 공용실 1개를 갖춘 하숙전문 주택으로 바꾸어 놓았다. 그러나 수요를 읽은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법령을 검토하지 않는 C씨는 제대로 사업을 할 수 없었다. 버나비 시의회는 지난 주 건물개조가 토지용도조례를 위반했다며 주택 거주자들에게 즉각 퇴거명령을 내렸다. 또한 소방대도 소방안전조례를 적용해 건물내 모든 무허가 가스 및 수도, 전기 배관을 철거하라고 명령했다. 시의회는 또한 BC주 토지등기관리국에 해당 토지 소유지의 시조례 위반 사실을 정식 통보하기로 했다.

BC주 출신 아역배우 할리우드 진출

BC주 나나이모 출신 아역배우 조델 페랜드양(11세)이 르네 젤위거와 '캐이스 39'에서 주연 역할을 맡게 돼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1994년 10월생인 페랜드양은 CTV가 1998년 방영한 드라마 '콜드 스쿼드'에 4살때 등장해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스몰빌', '다크 엔젤' TV시리즈에 출연해왔다. 최근 작으로는 공포영화 '사일런트 힐'에 출연했다. 페랜드양은 9월 28일 개막하는 밴쿠버 영화제에 스타로 초청됐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