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UBC 오카나간 캠퍼스 신입생수 지난 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다음달 5일 개강을 앞두고 UBC가 2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카나간 캠퍼스에는 올해 입학생 1172명, 편입생 407명 등 1579명이 새로 등록해 지난 해보다 신입생수가 무려 123% 증가했다.
올해 신입생을 포함한 오카나간 캠퍼스 총학생수는 3987명이다. UBC는 이번에 오카나간 캠퍼스에 지원한 BC 출신 12학년 학생수가 지난 해보다 56% 증가했으며 지역별로 보면 오카나간 지역 출신 학생이 39%, 로워 메인랜드 지역 학생이 31%, BC 기타 지역 출신이 15%, 캐나다 다른 지역 출신이 10%, 유학생이 5%를 차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올해 입학생 평균 성적(GPA)은 79.7%였다. 성별로 보면 여학생이 57%로 남학생(43%)보다 많다. UBC는 올해 입학생 중 52%가 500달러-4만달러 사이의 입학 장학금을 받게 된다고 발표했다.
UBC 밴쿠버 캠퍼스에도 지난 해보다 5% 증가한 4955명이 새로 입학하고 학부 편입과 대학원 과정에도 5650명이 등록했다. 올해 신입생을 포함한 UBC 밴쿠버 캠퍼스 재학생수는 총 4만3114명이다. UBC에 따르면 올해 BC 지역 12학년 학생 지원은 작년보다 8% 늘어났고 입학생들의 평균 성적은 86.5%였다. 학생들의 출신 지역별로는 로워 메인랜드 지역 학생이 69%, BC 기타 지역 학생이 12%, 캐나다 다른 지역 학생이 7%, 유학생이 12%를 차지하고 있다. 밴쿠버 캠퍼스 역시 여학생 비율(54%)이 남학생 비율(46%)보다 높다.
한편 올해 UBC 올해 등록금은 문과·이과 신입생 기준으로 4174달러로 지난 해보다 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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