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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국제공항 22일 파업 가능성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8-21 00:00

보안 노조 “공항폐쇄”…관리공단 "문제 없다"

밴쿠버 국제공항에서 근무하는 보안 요원들이 22일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공항관리당국에 파업 전 72시간 경고를 준 국제 기계 및 항공근로자 노조(IAMAW)는 공항에서 탑승 전 짐 검사 등 보안 검색을 전담하는 노조원 250명이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테러 정국과 관련해 보안 업무가 폭주하고 있으나 대우는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며 "지난 12개월간 대화를 했으나 성의를 보이지 않아 공항을 폐쇄하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공항관리당국은 만약 노조가 파업에 돌입해도 임시직 인원을 투입해 공항을 정상 가동할 방침이라고 맞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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