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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BC주가 최고야!"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7-31 00:00

"The Best Place on Earth" 광고 캠페인 '성공' BC주민 BC주 여행 예약률 1년새 2배 늘어

"베스트 플레이스 온 어스(The Best Place on Earth)"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BC주정부의 BC 관광 홍보 캠페인이 BC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C 주정부 관광·스포츠·문화부는 "베스트 플레이스 온 어스" 광고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는 기간 중 BC 관광청(Tourism BC)을 통한 BC 주민들의 BC주 관광 예약이 1년 전보다 무려 96%나 늘어났다고 28일 발표했다.

위슬러 트레일의 플루트 정상에서 내려다 본 시카무스 호수. 산과 강, 바다를 품고 있는 아름다운 BC주를 부각시킨 광고 캠페인에 힘입어 '내 고장' BC주를 여행하는 BC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관광·스포츠·문화부에 따르면 '베스트 플레이스 온 어스' 광고 캠페인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BC 관광청 콜센터나 웹사이트(www.HelloBC.com)를 통한 BC 주민들의 여행 예약이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이 캠페인이 시작된 첫 주부터 예약률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캠페인이 최고조에 달했던 광고 런칭 4주차에 들어서는 BC주민들의 여행 예약률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4배 가까이 늘어났다. 또한 광고 캠페인이 진행되던 6월부터 7월 첫 주까지 기간동안 BC 관광청 콜센터로 접수되는 BC 주민들의 여행 정보 문의량도 2배 증가했다. 

올가 일리히 관광·스포츠·문화부 장관은 "예약률은 BC주 관광산업의 성공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분명한 입증 자료"라며 "예약률이 증가했다는 사실은 이번 캠페인의 성공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일리히 장관은 또 "관광 홍보 사업을 해외 관광객 유치에만 맞추면 국내 시장을 간과하게 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BC 주민들 역시 BC 관광 산업의 중요한 잠재 시장"이라고 말했다.

지난 해 BC주 관광산업 매출 규모는 98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중 28%가 BC주를 여행하는 BC주민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미국 관광객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4%이며 1년 전보다 2% 감소했다. 

한편 관광·스포츠·문화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BC주 숙박업계의 매출이 1년 전보다 7% 증가했으며 밴쿠버 국제 공항을 이용한 승객수도 4월 4.3%,, 5월 3.2% 증가했다. 또한 요식업체 매출도 4월에 7.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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