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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교량 통행료 부과 검토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7-14 00:00

광역밴쿠버지역청, 체증 해소 방안으로 논의 중

광역밴쿠버지역청(GVRD)은 관할지역내 고속도로상 모든 주요 교량에 통행료를 부과하자는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통행료 징수안은 '지역범위 도로이용료 전략'의 일환으로, GVRD소속 일부 시장들은 향후 도로 및 교량개선 비용을 마련하고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의견을 밝히고 있다.
BC주정부도 써리-코퀴틀람을 연결하는 포트만 브리지 등 2개 교량에서 통행료를 징수하자는 계획을 '게이트웨이 교통 프로젝트'안에 포함시켜 제시한 바 있다.

다이앤 와츠 써리 시장 겸 GVRD 교통계획위원회 부의장은 "일부 교량에서만 통행료를 징수하면 통행료를 징수하지 않는 다른 교량의 교통량만 늘리게 된다"며 대렐 머사토 노스밴쿠버 시장과 함께 전면적인 통행료 징수를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머사토 시장은 그러나 "전면 통행료 징수는 GVRD내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몇 가지 방안 중 하나로 향후 몇 개월간 검토 대상이 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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