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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주차 결제' 서비스 확대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7-10 00:00

밴쿠버시, 주차미터기 8000대에 도입

잔돈 없이도 전화를 걸어 주차비를 대납할 수 있는 ‘파킹 바이 폰(Parking by Phone)’ 서비스가 밴쿠버시가 관리하는 주차 미터기 8000대에 모두 도입될 예정이라고 밴쿠버 시청이 10일 발표했다.

밴쿠버 시청 및 다른 주차업체와 계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잇는 베러스(Verrus)사는 “처음 서비스를 도입했을 때 예상보다 2~3배 호응이 있었다”며 “도입 첫 해에 주차장 이용자의 5~10% 이용을 기대했으나 첫 2주만에 1%가 가입을 했고 이제는 수천 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처음 가입 시에는 전화를 걸어 운전자 이름과 전화번호, 신용카드 정보와 차량번호를 베러스사에 알려주어야 한다. 다만 밴쿠버시는 시 조례로 한 자리에 2~3시간을 최대 주차시간으로 규정하고 있어 가입을 하더라도 주차시간은 연장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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