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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man Returns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7-04 00:00

빨간 망토, 몸에 딱 붙는 파란색 옷, 가슴에 새겨진 'S'자 마크....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늘을 날아다니며 악당을 무찌르는 정의의 용사, '수퍼맨' 그가 돌아왔다.

크립톤 행성에서 태어나 미국 캔자스의 한 농장에서 자란 클라크 켄트(브랜든 루소)는 초능력의 소유자다. 평소에는 평범한 사람이지만 사람들이 그를 필요로 하면 수퍼맨으로 변신한다. 그렇게 세계를 구원하던 수퍼맨은 어느 날 자취를 감춘다. 자신이 태어난 크립톤 행성을 찾아 나선 것. 하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한 켄트는 5년 만에 지구로 돌아오고, 신문사로 복귀한다.

한편, 5년 만에 교도소에서 나온 악당 렉스 루더(케빈 스페이시)는 수퍼맨의 요새에서 크립톤 행성의 수정을 빼낸다. 루더는 강력한 힘을 지닌 이 수정을 이용해, 미국 대륙을 파괴할 계획을 세운다. 영화는 이에 맞서는 수퍼맨의 활약을 그린다.

너무나 비현실적인 이야기이지만 '유주얼 서스펙트'와 'X맨 1, 2'를 만든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연출을 맡아 드라마적인 요소가 강화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IMAX 3D로 제작된 버전은 리치몬드 소재 실버시티 리버포트 극장과 랭리에 있는 콜로서스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관람등급 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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