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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Drea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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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6-04-24 00:00

이번 주말 개봉된 '아메리칸 드림즈(American Dreamz)'는 미국의 조기 W 부시 대통령을 풍자하는 줄거리를 미국의 인기 TV 쇼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이라는 틀에 담아 엮어낸 코미디 영화다.

재선이 확정된 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신문을 읽기 시작한 대통령(데니스 퀘이드)이 자기 침실에서 나오지 않는 채 병적으로 신문에 집착하게 되면서 신경쇠약에 걸린다. 지지율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는 데다가 대통령의 신경쇠약 증세까지 나타나자 비서실장(윌리엄 대포)은 지지율 만회를 위해 가수를 꿈꾸는 사람들의 꿈의 무대인 '아메리칸 드림즈'의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대통령을 참여 시킨다. 인기 절정의 TV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드림즈'의 진행자는 실제 '아메리칸 아이돌'의 악명 높은 심사위원 사이몬 코웰을 연상케 하는 마틴 트위드(휴 그랜트). 마침 최종 결선에는 금발의 백인 미녀 샐리(맨디 무어)와 최근 이민 온 아랍계 오머가 최종 2명의 후보로 올라 시청자들의 관심을 자극하는데 하필 대통령이 찍은 아랍계 오머 후보가 테러조직의 일원이라는 사실이 폭로되면서 '미국의 꿈'의 실체가 조명된다.

영화 포스터에는 이 영화가 관객에게 전하려는 메시지가 그대로 담겨져 있다. “대통령이 신문을 절대 읽지 않는 나라, 정부가 모든 잘못된 이유로 전쟁을 감행하는 나라, 국민들이 차기 대통령보다 팝 우상에게 더 표를 주는 나라, 이런 나라를 상상해 보라.”  ‘아메리칸 파이’, ‘어바웃 어 보이’를 만든 폴 웨이츠 감독이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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