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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새트리아니 밴쿠버 공연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4-10 00:00

락 기타의 대부 조 새트리아니(Joe Satriani)가 오는 5월 10일 다운 타운 소재 코모도 볼룸(Commodore Ballroom)에서 게스트 에릭 존슨(Eric Johnson)과 함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느 연주자들과 같이 밴쿠버를 찾는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의 명성으로 보아 초 일류 뮤지션들과 함께 할 것이 틀림없다. 원래는 기타 인스트럭터로 알려진 그는 80대 중반 데뷔이래 지금까지도 밴 헤일런(Van Halen),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 그리고 스티브 바이(Steve Vai)와 함께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락 기타리스트로 손꼽힌다.

1956년 미국 뉴욕주 롱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그는 지미 헨드릭스에게 커다란 영향을 받아 그리 빠르지 않은 14세에 처음 기타를 배우기 시작한다. 워낙 타고난 능력도 능력이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엄청난 노력으로 빨리 프로 뮤지션으로 자리를 잡아간다. 연주도 연주지만, 인스트럭터로 유명세를 누렸던 그는 지금의 스티브 바이라는 또 다른 거장을 지도했고, 그밖에 메탈리카의 커크 해밋(Kirk Hammett) 그리고 예전의 Testament의 리드 기타였던 알렉스 스콜닉(Alex Scholnick) 그리고 많은 훌륭한 연주자를 지도했다.

1986년 데뷔앨범 'Not of This Earth' 와 87년에 발매된 'Surfing with the alien' 은 그를 단숨에 톱 기타리스트 반열에 올려 놓은 음반이다. 엄청 빠른 연주로 정신 없이 몰아치는 속주 기타가 지배했던 80년대 당시 자신의 음악적 뿌리인 블루스와 재즈 그리고 적절한 멜로디, 게다가 테크닉까지 겸비한 그의 음악은 다른 음악과 확실히 차별이 되었고, 당시 많은 락 기 타연주자들이 재즈를 공부하는 큰 동기가 되기도 했다. 이러한 현상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벌어지고 있으며 락과 블루스 그리고 재즈가 접목하는 커다란 사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6년 발매된 'Super Colossal' 앨범까지 총 17개의 음반을 낸 그는 성실한 연주자로도 크게 인식 되어있다. 게다가 또 다른 락 기타 거장 에릭 존슨이 동행한다니 무척 공연이 기대된다. 자세한 문의는 604-739-SHOW 그리고 티켓 예매는 (604) 280-4444 또는 ticketmaster.ca에서 할 수 있다.

이 상 준
intothejazz@paran.com
blog.paran.com/intothej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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