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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c Instinct 2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4-03 00:00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는 성공한 흥행작들의 '속편 대결'이 벌어진다. 장르과 타깃 관객층은 판이하게 다르지만 과연 전편 흥행의 성공을 뛰어넘는 속편이 될 수 있는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1일 개봉된 '원초적 본능 2(Basic Instinct 2)'는 샤론 스톤을 가장 매력적인 여배우의 자리에 올려놓은 1992년작 '원초적 본능'의 속편. 존경 받는 정신과 의사 마이클 글래스 박사 앞에 약혼자를 살인한 용의자로 의심받는 매혹적인 여자 캐서린 트라멜(샤론 스톤)이 나타난다. 그는 그녀의 뇌쇄적인 매력 뒤에 치명적인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직감하지만, 그녀에게 강렬하게 끌리게 되고 만다. 영화 관람 포인트는 1편 이후 무려 14년이나 지났음에도 과연 샤론 스톤이 여전히 매력적일 수 있을 것인가에 있다. 대부분의 속편이 그렇듯이 평론가들로부터는 전편에 못 미친다는 평을 받고 있다. 관람등급 18A.

애니메이션 영화 '아이스 에이지(Ice Age)2'는 빙하시대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2002년 흥행작 '아이스 에이스'의 속편. 평화롭던 빙하기가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해빙기에 접어든다. 동물들의 유아 캠프를 운영하는 맘모스 매니와 나무늘보 시드, 호랑이 디에고 일행은 곧 대홍수가 올 것이라는 토니의 경고를 듣지만 모두들 이 말을 믿지 않는다. 그러던 중 진짜 빙하가 녹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목격한 매니, 시드, 디에고는 다급하게 안전한 고지대로 대규모 이주를 시작하고 자신을 제외한 모든 맘모스가 멸종됐다는 소식을 들은 매니는 충격에 빠진다. 관람등급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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