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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C, 4군대항 족구대회 우승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10-03 00:00

제 1회 4군 대항 친선족구대회, 축제 한마당
ROTC동지회(회장 송요상)가 ‘제 1회 4군 대항 친선족구대회’의 정상에 올랐다.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코퀴틀람 소재 커뮤니티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족구대회에서 ROTC동지회는 4전 전승 무패의 전적으로 우승했다. 목동대표선수출신 임천빈씨와 부동산 중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진충씨를 앞세운 ROTC동지회는 1차 풀리그에서 해병대 전우회, 공군보라매회, 해군동지회를 연파했다. 선수전원이 고른 기량을 보인 ROTC 동지회는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해병대전우회를 세트 스코어 2대 0(15:11, 15:11)으로 따돌리고 원년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사진 / 우승컵을 안은 ROTC동지회. ROTC 동지회는 임천빈, 이진충씨를 앞세워 발군의 기량을 보였다. 이날 또 다른 하일라이트는 2위 자리를 놓고 맞붙은 해병대전우회와 공군보라매회의 경기였다. ‘족구의 원조’ 공군보라매회가 5점차 이상으로 앞서나가자 해병대 전우회는 비상이 걸렸다. 노병 이철호(병 26기)씨까지 나서서 독려한 해병대는 결국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해병대 전우회가 역전에 성공하자 경기장은 완전히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공군은 결국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다잡은 ‘대어’를 놓치고 말았다. 한편, 대회 최우수 선수에는 65세의 나이로 전 경기를 소화해 내는 노익장을 과시한 해군의 김성남 선수에게 돌아갔으며 해병대 전우회가 군기상, 공군보라매회가 페어플레이상, 해군 동지회가 감투상을 받았다. 또, 이날 족구대회는 비록 ‘실력’보다 ‘실수’로 점수가 나는 경우가 많았지만 각군 가족이 모두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가 됐다. ROTC동지회의 한 회원은 “캐나다 이민이후 가장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주최하는 내년도 대회는 우승팀인 ROTC동지회가 주관하게 된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서부캐나다 ROTC동지회] 1961년, 군과 사회의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만들어진 학군사관 제도는(ROTC, Reserve Officers Training Corps, 학군단) 1963년 제1기 2642명이 임관한 이후 지금까지 14만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현재 대한민국 ROTC중앙회 회장은 MBC 아나운서 출신의 차인태씨가 맡고 있다. 서부캐나다 ROTC동지회(회장 송요상)는 1981년 발족됐으며 현재 학군 1기에서부터 39기까지 총 250여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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