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Login
ID
PW
로그인
/
등록
교육뉴스
인터뷰
칼럼
에듀영어
교육정보
커뮤니티
학원/튜터링
전체보기
교육뉴스
대학생활 돋보기
중고등
유아초등
교육세미나 탐방
덩치가 커야 유리하다
덩치가 커야 유리하다? 밴쿠버 한인사회의 영세한 경제규모를 두고서 '교민의 3대 기간산업' 운운하며 소형자영업 위주의 실상을 자조했던 일이 한때 있었다. 이 같은 '가족중심의 비즈니스'라는 흐름은 2000년 이후 이민자수가 급증하면서 사업의 수는 늘어났지만 큰 변화는 없었다. 단지 사업 수명은 짧고 손바뀜만 활발한 정도였고 대부분 한인사회를 겨냥한 업종이라는 점에서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근래 들어 제법 굵직한 규모의 거래가 동업 혹은 투자의 형태로 이루어져 호사가들의 입을 즐겁게 한다. 기존 사업을
밴쿠버 조선
2003-12-15 00:00:00
연예인의 이혼
연예인의 이혼 최근 두 명의 전직 연예인들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모래시계' 등의 드라마에서 최정상에 오른 뒤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미스코리아 출신 고현정씨가 전격 이혼한 것과 예전 동아그룹 최원석 회장의 부인이었던 배인순 씨의 자서전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것. 세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들은 몇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둘다 인기 정상의 연예인일 때 재벌 2세와 결혼을 했고, 주위의 부러움을 받으며 결혼했으나 결국 이혼했다는 점이다. 특히 배인순 씨의 경우 책을 통해 비록 이니셜로 표시했지만 쉽게 추
밴쿠버 조선
2003-11-24 00:00:00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매일매일 기록하다’는 뜻의 라틴어 ‘쥬르나(jiurna)’에서 파생된 저널리즘(journalism)은 뉴스 등을 취재하고 편집하여 신문, 잡지, 방송을 통해 보도하고 논평하는 활동이나 그러한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직업 분야를 일컫는 말이다. 기자의 하루일과는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밤새 도착한 뉴스속보와 독자들의 메일을 여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최근 인터넷을 통한 독자들의 의견개진 횟수도 부쩍 늘었고 요구 수준도 무척 높아졌다. 물론 여전히 한풀이성 제보가 많지만 언론 본연의 분석과 비평을 요구하는
밴쿠버 조선
2003-11-17 00:00:00
수능과 자살
수능과 자살 한국에 입시 후유증이 심하게 불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던 중 한 학생이 투신해 자살했고, 시험 후 점수를 비관해 또다른 학생이 목숨을 끊었다. 시험전후에 잇따른 수험생의 투신 자살은 한국의 수능시험이 어린 학생들에게 얼마나 큰 부담을 주고 있는가를 여실히 증명해 준다. 무엇이 꿈과 희망으로 가득차 있어야 할 이들을 죽음의 구렁텅이로 몰아 넣는가? 한국 대학들의 총 입학정원수가 수험생 수와 큰 차이가 없는 최근의 상황에서 이처럼 대입시험에 매달리는 이유는 아마도 한국 곳곳에 뿌리깊게 자리잡은 '엘리트 주의'
밴쿠버 조선
2003-11-10 00:00:00
길 없는 길
길 없는 길 두 딸과 아내를 캐나다로 보내고 혼자 지내온 40대 ‘기러기 아빠’가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은 밴쿠버 동포사회에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조기유학의 실익을 놓고 설전이 벌어지는가 하면 한국의 교육제도의 문제점은 물론 일시적 유행을 몰고다니는 한국인의 집단적 사고도 도마 위에 올랐다. 심근경색 수술을 받고 치료 중이던 남편을 떠난 아내에 대한 질책도 높았고 한 달에 400만원씩 들어가는 교육비에 부담을 느끼면서도 자녀와 아내를 외국에 보내놓고 혼자 생활해 온 ‘나홀로 가장’에 대한 동정도 화풀이마냥 쏟아졌
밴쿠버 조선
2003-11-03 00:00:00
공직자의 도덕성
공직자의 도덕성 캐나다의 산업부 장관으로 연방 자유당내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알랜 락(Allan Rock) 장관의 정치생명이 위기에 처했다. 그는 연방 자유당 핵심 장관 중 하나로 금년 초에는 차기 총리로 확정적인 폴마틴과 당수 경쟁을 벌이기도 한 거물 정치인이다. 1997년 보건부 장관에 임명된 후 그는 의료보험의 기본정신을 옹호하고 모든 국민들이 보다 낳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체계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마케팅을 하는 담배회사를 공격하고, 자신의 전립선 암을 이겨내 국민들에게 강
밴쿠버 조선
2003-10-27 00:00:00
인생역전의 꿈
인생역전의 꿈 캐나다 사상 두 번째 당첨금액(3천만달러)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슈퍼 7 복권은 지난 주 3명의 당첨자가 나왔다. 행운의 주인공 중 1명은 밴쿠버에 거주하는 43세의 기계공으로 단돈 10달러를 투자해 1천만달러(한화 89억)라는 거액을 손에 쥐게 됐다. 현지 지역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자동차에 기름을 넣기 위해 잠시 주차한 아보츠포드의 한 주유소 매점에서 아내가 구입한 복권이 우리를 부자로 만들었다"며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를 지경이라고 했다. 1등 당첨 확률, 8백만분의 1이라는 행운이
밴쿠버 조선
2003-10-20 00:00:00
인종차별
인종차별 특정 인종이나 민족이 다른 집단보다 우월하거나 열등하다고 생각해 불평등하게 대우하는 것을 인종차별이라 한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드러내진 않아도 자신의 민족이나 인종적 특징에 대해 어느 정도 자부심을 갖고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인종적 편견이 자부심을 넘어 극단적이 되면 인류 역사에 씻을 수 없는 과오를 남기기도 한다. 북미에서는 유럽에서 온 백인들이 토착 원주민을 몰아내는 과정에서 수많은 만행을 저지른바 있으며 2차 대전 중에는 6백만 이상의 유태인이 독일인에게 학살 됐다. 역사적으로 주로 백인이 악역을 해왔
밴쿠버 조선
2003-10-14 00:00:00
공존의 이유
공존의 이유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종 다양성 분석조사(Ethnic Diversity Survey) 결과에 따르면 외견상 소수민족(visible minorities)의 경우 5명중 1명 꼴로 인종차별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물론 캐나다는 피부색으로 인한 차별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인종 차별 문제가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 또, 인종차별 문제는 복합문화주의로 대변되는 캐나다 통합이념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주류사회 내에서도 언급자체를 꺼릴 정도로 민감한 사
밴쿠버 조선
2003-10-06 00:00:00
헝그리 정신
헝그리 정신 60년대에서 80년대 까지 한국에서 자주 쓰이던 말 중 '헝그리 정신'이라는 것이 있다. 헝그리 정신이란 말은 아일랜드 출신의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전 영국 학술원장인 찰스 핸디의 저서 ‘헝그리 정신(Hungry Spirit)'의 제목으로 쓰일 만큼 서구사회에서도 익숙한 말이다. 우리의 머리 속에는 주로 가난을 이기고 성공하기 위해 배고픈 배를 움켜쥐면서도 열심히 운동을 했던 권투선수나 육상 선수들이 떠오른다. 어쨌든 '헝그리 정신'의 기본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목표를 위해 최선의 노력과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밴쿠버 조선
2003-09-29 00:00:00
1
...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
...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