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의 단어’로 선정된 ‘maxxing’ 무슨 뜻일까
요즘 세상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최고·최대·최적화(optimization)를 쉼 없이 요구한다(relentlessly demand). 무엇이든 ‘최고치’로 끌어올리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강박에 사로잡혀 산다(live trapped in
an anxiety-driven compulsion).
미국 사전 전문 사이트 ‘Dictionary.com’은 그런 세태를 적나라하게 투영해 주는(plainly reflect the social climate) 표현 ‘maxxing’을 ‘올해의 단어(Word of the
윤희영 기자
2026-11-03 09:15:18
-
중국산 전기차에 숨겨진 ‘킬 스위치’
카메라와 통신 장비(communication device)가 달린 중국 전기차(electric
vehicle) 200여 대가 우리 육·해·공군 시설 곳곳을 드나들고 있다는 사실이 며칠 전 본지 단독 보도(exclusive report)로 알려졌다.
국방부·합동참모본부 영내는 물론, 최신 스텔스 전투기
F-35와 국산 초음속 전투기(supersonic
fighter) KF-21이 배치된 공군 기지,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와 진해 잠수함사령부까지 출입한다고 한다.
영국에서는 중국산 전
윤희영 기자
2026-10-20 09:02:23
-
‘뼈 없는 닭날개’에서 뼈 나와도 식당 책임 없다니
‘뼈 없는 닭날개(boneless chicken wings)’ 메뉴 요리에서 뼈가 나오더라도 식당은 책임이 없다는(be not liable) 판결이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 대법원(Supreme Court)은 ‘뼈 없는 닭날개’란 메뉴는 뼈가 전혀 없다는 보증이 아니라 조리 방식이나 음식의 형태를 묘사하는 표현일 뿐이라며 하급심의 원고 패소 판단을 유지했다(uphold the lower court’s ruling
against the plaintiff).
앞서
윤희영 기자
2026-10-13 09:46:58
-
여주 세종대왕릉에서 열리는 세계한국어웅변대회
“한국어를 배우며 깨달았습니다(come to realize). ‘밥 먹었니?’는 단순한 질문이 아니라, 상대의 하루를 걱정하는 사랑의 표현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우즈베키스탄 연사)“‘고생하셨습니다!’ 단 일곱 글자! 그 깊은 뜻을 담아낼(articulate its profound meaning) 말은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저에게 한국어는 사람을 향한 배려를 담아내는 따뜻한 그릇입니다.” (인도네시아 연사)미국·영국·프랑스·중국·남아공·인도네시아·호주·우즈베키스탄·에티오피아·일본·인도 등 27개국을 대표하는 한국어 실력자들이
윤희영 기자
2026-10-06 09:02:05
-
-
데이터센터 어디에 지을까··· AI도 대답 못하네
‘님비(NIMBY)’라는 용어가 있다. ‘Not In My Back Yard(내 뒷마당에는 안 돼)’의 머리글자(acronym)로, 공익을 위해 필요한 시설임은 인정하면서도 정작 자기 동네에 들어서는 건 반대하는 지역 이기주의(parochialism)를 뜻한다.
쓰레기 소각장(waste incinerator), 교도소(penitentiary), 정신병원(psychiatric hospital), 발전소(power plant) 등이 대표적 예다. 환경·소음·안전·집값 문제 등을 이유로 “왜 하필 우
윤희영 기자
2026-09-29 09:57:25
-
북핵 놓고 트럼프가 쫓는 두 마리 토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어 한다. 미·북 회담을 성사시켜 강력한 지도자이자 유능한 협상가(competent negotiator)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고자(cement his image)
한다. 대담한 리더십을 지닌 역사적 평화 메이커로 외교적 치적을 과시하며(tout his diplomatic achievements) 노벨평화상까지 받기를 원한다.
그러기 위한 절실한 선결 조건(pressing
prerequisite)이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
윤희영 기자
2026-09-22 09:14:10
-
상류층일수록 죄의식 없이 뻔뻔한 이유
돈 많은 상류층(wealthy
upper-class) 사람들은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보다 정말 더 이기적이고(more selfish) 덜 양심적일까(less
conscientious)?
세상의 허를 찌르는(catch the world
off guard) 기발한 연구에 수여되는 이그노벨상(Ig Nobel Prize)의 올해 경제학상은 ‘부와 비윤리적 행동’의 상관관계(correlation between wealth and unethical behavior)를 고찰한 조사 결과에 돌아
윤희영 기자
2026-09-15 09:49:58
-
2030년 한국인 기대수명 세계 1등 되는 이유
2030년 출생 한국 여성과 남성의 평균 기대수명(average life
expectancy)은 각각 90.8세와 84.1세로, 남녀 모두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고 한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세계보건기구(WHO) 공동 연구팀은 이 같은 현상을 유전자가 아닌 영양 개선(improved
nutrition), 낮은 비만율(low obesity rate), 보건의료 체계(healthcare system), 일상 속 걷기 등 생활환경 결과(result of living conditions)라고 분석했다.
고재권 기자
2026-09-09 08:51:19
-
-
골프가 부부 생활에 도움 된다는 연구가 놓친 것
‘골프 과부(golf
widow)’라는 말이 있다. 남편이 골프에 탐닉해(be addicted to golf) 나돌면 아내는 독수공방하게(be
left alone at home) 된다는 짓궂은 농담(tongue-in-cheek
joke)이다.
그런데 그런 통념(conventional wisdom)과는 정반대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골프가 남성의 성욕과 성 기능을 향상시켜(enhance sex drive and sexual function)
오히려 부부 관계를 보다 윤택하게 만든다고(enri
윤희영 기자
2026-09-01 09:22:59
-
택시·구급차 운전기사는 왜 치매 발병률이 낮을까
택시와 구급차 운전기사가 다른 어떤 직업군보다도 알츠하이머병으로 사망할 확률(probability of
dying from Alzheimer’s disease)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이유로는 매번 실시간으로(in real time) 새 길을 찾아가야 하는 직업의 특성(nature of their jobs)이 꼽혔다.
미국 텍사스대 연구팀이 2020~2022년 미국인 사망진단서(death certificate) 약 900만건을 분석한 결과, 택시·구급차 운전기사는 443개 직업군(occu
윤희영 기자
2026-08-25 09: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