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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킥 실축 선수 머릿속에서는···
축구에서
수비수
반칙(defender’s foul)으로 주어지는 ‘페널티킥’은
말
그대로(as the word itself) ‘penalty kick’이라 하고, 연장전 전·후반
후
승부를
가리기(divide victory or defeat) 위한 ‘승부차기’는 ‘penalty shootout’이라고 한다.
축구
골대는
가로 7.3m 세로 2.4m, 면적은 17.9㎡다. 웬만한
화물
컨테이너보다
크다. 골키퍼의 키와 체격(stature and build)이 제아무리
커도
골문
전체를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2-12-12 09: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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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여성들이 K드라마를 좋아하는 이유
“수세기에 걸친 침략·탄압·고통(invasion, oppression and suffering)에서 우려져 깊이 밴 비애감, 슬픔, 분노(deeply ingrained sense of sorrow, grief, or rage)인 한국인들의 한(恨), 그 와중에도 한국 문화의 핵심 가치(core value)로 엉긴 끈끈한 정(情)이 흑인 여성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find relatable) 있다.”흑인 여성들이 K드라마에 사로잡혔다(be obsessed with K-dramas). 현실 도피와 위안을 얻고자 의지하는(turn to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2-12-05 08: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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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에서 살아난 사람들이 겪은 다섯 가지
‘사경(死境)을
헤맨다(hover between life and death)’는 말이
있다. 생사 기로에 처해(stand at the crossroads) 죽음 문턱
오가는(linger on the verge of death) 경황을 말한다. 심정지(心停止) 상태로 응급실에 실려
가는(be rushed to the emergency room) 경우도 그렇다.
미국
뉴욕대
의료진이 25년간 사실상 사망
상태로
실려
왔다가
되살아난(come back from the brink) 심정지 환자들을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2-11-28 0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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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병사들, 어머니날 편지 썼다가···
북한에서 ‘어머니날’은 11월 16일이다. 한국은 1956년 5월 8일을 ‘어머니의 날’로
제정했다가 1973년에 ‘어버이날(Parents’ Day)’로 바꿨다. ‘어머니의
날’은 5월 둘째 일요일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히
기념되는데(be most commonly celebrated around the world), 다른
날짜에
오도록(fall on other dates) 한 나라들도
있다.
/일러스트=최정진
북한의
어머니날은
김정은
정권
첫해인 2012년 처음 도입됐고, 2015년에 공휴일이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2-11-21 08: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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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주민들 등쳐먹는 ‘오빠시’의 정체는?
북한
주민들은
이달
들어
바짝
긴장해
있다(be tensed up). 5월에 이어 11월이 ‘사고 방지 대책
월간(Accident Prevention Measures Month)’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주민들이 전전긍긍하는(be nervous) 이유는 따로 있다. 경찰에 해당하는 보안원들이
교통
안전
증진을
구실
삼아(under the pretext of boosting traffic safety) 평소보다
더
주민들을
갈취하는(extort more than usual) 기회로 악용하는(make bad u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2-11-15 08: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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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요리 전문 매체가 경탄한 조선시대 장계향(張桂香)
“한국
최고(最古)의
요리책(cookbook)을 낸 그
귀부인은
시인(poetess)이자 자선가(philanthropist)였다.” 미국 요리 전문
매체 ‘Tasting Table’이 한국 음식
인기를
전하면서
최초의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을
펴낸
조선시대
정부인(貞夫人) 장계향(張桂香·1598~1680)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146가지 조리법을 채록한(contain 146 recipes) 이 음식
백과서가
여성에
의해
쓰인
동아시아
최초의
요리
필사본(first cooking manus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2-11-07 09: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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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과 엘비스 프레슬리와 군대
“방탄소년단(BTS)이 ‘army’를
만나러
간다. ‘청춘을 위한 사랑스러운
대표자(Adorable Representative M.C. for Youth)’라는
뜻의
팬
군단 ARMY가 아니라 군에
입대하러(enlist in the army) 간다.” 존
버튼
전
파이낸셜
타임스
한국
특파원이
코리아타임스에
기고한
글의
첫
문장이다.
“빨라야(at the earliest) 2025년, 무대
복귀까지
인기를
유지할(retain its popularity) 수 있을까. 존재하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2-11-03 08: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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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7차 핵실험 주목하는 다섯 가지 이유
북한이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하고(carry
out a string of ballistic missile launches) 있는 가운데, 7차 핵실험 가능성에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be
on full alert). 이와 관련,
미국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의 피터 휴시 선임연구원은 ‘내셔널 인터레스트’에 게재된 ‘왜 북한의 다음 핵실험(nuclear
test)이 문제되는 걸까’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다섯 가지 이유를 들었다.
“첫째,
핵 능력 증진(advances
in its nu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2-10-11 08: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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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GDP의 1% 내놓아라”
급기야
K-치킨, K-핫도그, K-피부관리까지 세계적 인기를 얻으면서(catch
on all over the world) K-everything이라는 말도 등장했다.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포스트는 그런 한류(韓流)의 수익 일부를 국제사회에 환원할 것을 권유했다.
요지(gist)는 이렇다.
“한국은 중국·일본에 경제 규모는 뒤처져 있지만(trail
behind), 소프트 파워에선 압도하고 있다(overwhelm
them). 이젠 한류의 경제적 이득을 거두기만 할(reap
the financial be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2-10-03 08: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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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流, 방글라데시 지식인의 원망
1970년대 방한한 외국인에게 한국 청소년 문화(youth
culture)가 어떻냐고 물었다.
한마디로 답했다.
“양키 문화네요.” 더벅머리에 찢어진 청바지 입고(wear
ripped jeans with a mop of hair) 팝송만 따라 부르는 세태가 염려스러웠던 때다.
일본은 불구대천의 원수(sworn
enemy)라고 거품을 물면서 일제(日製)라면 사족을 못 쓰며(be
mad for Japanese products) 왜색(倭色)을 따라 하는 족속도 많았다.
인구
1억7000만 명인 방글라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2-09-26 08:3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