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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보다는 화합하는 단체 되겠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2-28 14:50

재향군인회 제15차 정기총회 개최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회장 손병헌)가 26일 써리 서울관에서 재향군인회 이사진과 재향군인회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박세환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의 격려사를 손병헌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 회장이 대독했다. 박회장은 격려사에서 “조국의 안보와 국위선양, 그리고 동포 사회의 발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우리 향군은 안보를 최고의 가치관으로 삼아 다시 한번 정신을 가다듬고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심정으로 교민사회에 침투해있는 종북세력을 발본색원에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주밴쿠버 총영사관의 최연호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해 천안함 폭침 사건, 연평도 도발 사건 때 향군이 앞장서서 북한을 규탄하고 정부의 정책을 보완하는데 힘써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조국의 안보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재향군인회의 지난해 사업 및 재무결과 등을 보고하고 2011년 사업계획, 임원 개선안 등을 논의했다.

총회를 마친 손병헌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 회장은 “재향군인회는 조국의 안보뿐 아니라 친목과 명예를 최대의 목표로 삼고 있는 단체”라며 “편중된 의견 대립보다는 하나로 화합해 나아갈 수 있는 모범적인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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