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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마트, 북한 어린이 돕기 단체에 기금 전달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2-15 10:00

한아름마트, 북한 어린이 돕기 단체에 기금 전달…한아름마트(대표 이홍일)가 14일 요리교실 수강료 수익금 전액을 퍼스트 퍼스트스텝스(대표 수잔 리치)에 전달했다. 퍼스트스텝스는 2001년에 설립돼 북한의 아동과 산모에게 콩우유와 영양소를 공급하는 캐나다의 비영리단체다.

이날 박용배 소장은 “요리교실을 시작할 때, 수강생과 수강료로 발생하는 수익금을 뜻 깊은 곳에 쓰겠다고 약속했다”며 “이번 일을 시작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수익금을 기금이 필요한 단체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기금을 전달 받은 수잔 리치(Ritchie) 퍼스트스텝스대표는 “북한 아이들이 추운 겨울에 굶고 있는데 이번 전달식이 콩우유 보급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인사회의 온정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글·사진=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 왼쪽부터 박용배 소장, 수강생 대표 폴린 리우(Liou)씨와 조정애씨, 이송우 부소장, 수잔 리치 퍼스트스텝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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