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암재단이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제3회 ‘암을 정복하기 위한 자전거 타기(Ride to Conquer Cancer)’ 기금모금 행사를 열어 1100만달러를 넘게 모았다. 2900여명의 사이클리스트들은 BC주 밴쿠버에서 워싱턴주 레드몬드까지 200킬로미터를 넘는 길을 달리며 암연구의 중요성을 알렸다.
더글라스 넬슨(Nelson) BC암재단 회장은 “3년째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행사”라며 “봉사자, 후원자, 진행자, 참가자 모두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BC암재단은 모아진 기금으로 림프암, 소아 염기배열 유전체사업 등 연구를 계속하고 두번째 PET/CT 스캐너를 구매해 환자 대기 시간을 줄일 예정이다. 한편, 내년 행사는 6월 16일과 17일로 잡혀있으며 현재 참가 등록을 받고 있다. (www.conquercancer.ca)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사진제공=BC암재단
<▲ '암을 정복하기 위한 자전거 타기' 행사에 참가한 사이클리스트들의 모습. 사진제공=BC암재단>
<▲ 1박2일간 치뤄진 행사이니만큼 사이클리스트는 1박을 해야했다. 사진제공=BC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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