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아이키아, 커피∙티 메이커 리콜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3-03 13:26

압력으로 본체 파손 사례 보고돼

가구전문점 아이키아(IKEA)가 캐나다보건청(Health Cnaada), 미국소비자안전위원회(US CPSC)와 공동으로  자사 매장에서 판매한 커피∙티 메이커를 3일 리콜했다. 제품명은 효르스타(FÖRSTÅ) 커피∙티 메이커(제품번호  20149707)다. 투명한 본체에 검정 플라스틱 뚜껑과 손잡이, 금속 누르개로 구성되어 있고 손잡이 아래쪽에는 ‘메이드 인 차이나’가 새겨져 있다. 

리콜 원인은 금속 누르개로 눌렀을 때 압력으로 인해 본체가 깨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키아 측은 캐나다에서 이 문제와 관련해 2건의 사고가 보고되었다고 밝혔다. 구매자 한 명은 경미한 자상을 입었고 다른 한명은 부상이 없었다. 세계적으로 총 18건의 유리깨짐 사고가 보고되었는데 9명은 사고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캐나다 전역에서 지난해 2월부터 10월까지 총 3만3670개가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키아측은 제품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아이키아 매장에서 전액환불을 받으라고 안내했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 아이키아가 본체 파손 위험때문에 효르스타(FÖRSTÅ) 커피∙티 메이커를 리콜했다. (사진제공=IKEA)>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포토

영상

  • 코로나19 피해 대학생 지원금 확대한다
  • 400만 목전 영화 ‘안시성’ 북미 절찬 상영 중
  • 에어캐나다, 승객 화물 ‘투하’ 동영상으로 곤욕
  • '택시 오인' 성폭행 사건 수사 오리무중
  • 같은 사건에 밴쿠버·토론토경찰 다른 대응
  • 토론토 경찰, 18세 소년 사살... 과잉진압 항의 확산
  • 포트무디 경찰 과잉진압 논란
  • “시원하게 시작하는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