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제 무역부가 외국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BC주 내 23개 지역사회에 36만5000달러를 지원하는 ICCI(Invest Canada-Community Initiatives)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6일 발표했다.
피터 밴 론(Van Loan) 국제무역부 장관은 밴쿠버 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외국 투자자를 유치하는 것은 가장 성공적이고 획기적인 경영 방법의 하나”라고 밝히고 “이번 프로그램이 BC주를 세계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밴 론 국제 무역부 장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새로운 직업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밴쿠버 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밴 론 국제 무역부 장관이 ICCI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최성호 기자>
캐나다 정부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전국에 300만 달러를 지원하고 BC주 내 23개 커뮤니티에는 이 중 36만5000달러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2500달러에서 3만달러로 각 시청과 단체에 전달되며 메트로 밴쿠버는 1만9500달러, 밴쿠버 경제 발전 위원회에는 2만6000달러가 외국 투자자 유치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금은 외국 직접 투자(FDI) 프로그램, 한국어 등 외국어 교육, 사회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에 쓰일 예정이며 노스 밴쿠버는 잠재적인 한국투자자를 찾는 프로그램에 1만달러를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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