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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세 신고는 4월 30일까지    소득세를 신고하는 것은 여러모로 중요합니다. 소득세 신고를 통해 세금 환급 및 근로 소득세 환급(Working Income Tax Benefit), 부가세 환급, 양육 보조금(Child tax benefits), 의료 보조금 (MSP premium assistance)등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2년 소득세 신고는 2013년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하셔야 하며 자영업자인 경우 6월 15일까지 신고합니다. 단, 납부할 세금이 있는 경우 4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합니다. 소득세 신고를...
지건주 공인회계사
  이 지구상에는 수없이 많은 산들이 있다. 하지만 내가 가보지 않은 산은 내 산이 아니다. 내가 만난 산들은 힘겹게 올랐을 때 기억에 더 생생하고 내 카메라에 담아 오면 비로소 그 산은 내 산으로 남는다. 눈 감아도 보이고 스크린이나 컴퓨터로 다시 볼 때면 그 감격이 되살아난다. 그러면서 내 마음에 와서 안긴다.  세계의 절경, 캐나다 로키는 내가 사는 밴쿠버에서...
박병준
스리랑카 <1> 2013.03.11 (월)
흔히 스리랑카를 말할 때 ‘인도의 눈물’이라는 수식어가 따라온다. 지도를 들여다 보면 인도 대륙에서 툭 떨어져 나온 듯한 섬 모양이 영락없이 한 방울의 눈물이기 때문이다. 그런 도상적인 이미지의 연상작용 탓으로 왠지 스리랑카는 슬프지 않을까 하는 선입견을 갖게 한다. 실제 싱할리족과 타밀족간의 인종분쟁으로 수십년간 유혈내전을 겪어온 것이라든지,...
밴쿠버조선일보
2012년 3월 4일 밴쿠버를 출발 30일 동안의 크루즈 여행으로 지상의 천국이라 일컫는 남양군도를 돌아보면서 과연 이래서 지상의 천국이라 하는구나! 그러나 이 글의 제목을 지상의 천국이라고 하지 못한것은 천국은 아직 가보지 못해 천국에 대한것은 알수없어 “지상의 낙원”이라고 하는것이 옳을 듯 싶었다.사업을 정리한 후 11년 동안 열심히 여행을 하면서 대충 지구를...
소재헌
[5] 철학교사 안광복 - '나만의 빈티지' 만들기손때 묻은 책상·필통·샤프… 세월을 함께한 나만의 동지 묵힐수록 내 삶은 풍족해져새것, 비싼 것 집착 버리니 나는 이미 엄청난 부자였다 한참 등산에 빠져 지내던 시절, 나는 산에서 종종 길을 잃었다. 어둑해진 데다가 힘까지 빠질 때면, 나는 배낭부터 뒤엎었다. 배낭 밑바닥까지 탈탈 털어내다 보면 뭔가...
안광복·중동고 철학교사
[2013 신년기획 행복노트] [4] 정목 스님 - 청소하며 노래 부르기엄한 어른 스님께 꾸지람 듣고 얼음물에 걸레 빨며 노래했지그게 나를 달래준 보살이었어…음악감상실 몰래 간 것 들킬까 쿵쿵 뛰던 심장은 행복이었다 어린 시절 어느 날 친구들 간의 싸움의 불똥이 내게로 튄 적이 있다. 친구가 나의 이마를 손톱으로 할퀴었고, 지금도 내 이마엔 그때의 상처가...
정목 스님
[2013 신년기획 행복노트] [2] 사진가 김아타 ― 지독하게 '작업'하기세계 곳곳에 캔버스 세우고 변화 담아내는 '자연의 그림'예술이 전하는 감동과 반성 내겐 희망을 심는다는 믿음과정 힘들어 울 때도 있지만 이건 진심으로 '행복한 눈물' "당신이 나를 울린다."그녀는 주위 사람들을 신경 쓰지 않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가을, 우리는 13년 만에 그렇게 해후했다. 그녀는 휴스턴포토페스티벌의 아트 디렉터이며, 내...
김아타·사진가
-하딩 아이스필드 트레일 익싯 빙하(Exit Glacier) 자락에서 캠핑하는 걸로 알라스카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고 싶었다. 그러나 하늘이 말린다. 창에 베일처럼 드리운 빗줄기를 보고 갈등을 한다. 하딩 아이스필드까지 포기해야 하나? 밴쿠버 산꾼에게 포기란 없다.   아침까지 하늘은 울음을 거두지 않는다. 그래도 비장비를 단단히 챙기고 주먹밥과 물병이 든 배낭을 메고 나선다. 익싯 글래셔 하이웨이 10km를 달려 익싯 글래셔 내추럴 센터에 도착...
김해영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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