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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증맞은 호두까기 인형 공연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2-27 00:00


아마추어 학생들이 출연한 호두까기 인형 공연이 버나비 마이클 J 폭스 극장과 위슬러에서 23일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고(Goh) 부부가 이끄는 ‘고 발레학교’는 밴쿠버에 위치한 30년 전통의 발레 학교로 캐네디언, 러시안, 중국인, 일본인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이곳에서 전문적인 발레 교육 과정을 밟고 있다. 전문 발레리나와 발레리노가 출연하는 여타 ‘호두까기 인형’ 발레 공연과는 달리 ‘고 발레학교’의 공연은 취미로 발레 교습을 받는 어린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다. 공연을 통해 어린 꼬마 학생들은 깜찍한 모습으로 귀여운 춤을 보여주며 큰 박수를 받았다.


김소연 인턴기자(이화여대 언론정보) red-bel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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