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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혀도 남쪽으로 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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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7-08-31 00:00

노동절(레이버데이) 연휴시작을 앞둔 31일 캐나다- 미국 국경에서 미국으로 내려가는 차량들이 국경 앞에서 장사진을 연출했다. 31일 오후 11시경 퍼시픽 검문소 앞에서 선 차량들은 국경통과에 평균 1시간을 대기했으며 피스아치 검문소 앞 차량들은 미국으로 넘어가기 까지 1시간 30분을 기다렸다. 캐나다 국경관리국(CBSA)은 3일 오후 부터 북쪽으로 오는 차량으로 인해 장사진이 형성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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