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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난 강물 늘어난 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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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7-06-06 00:00




프레이저 강 수위가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6일 프레이저강 상류가 범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민들이 근심어린 눈으로 불어나는 강물을 바라보고 있다. 하천홍수통제소는 현재 6m에 육박하고 있는 강의 수위가 주말경에는 7m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프레이저강 하류의 최고 수위는 1972년 7.4m에 달했다. 메이플 리지와 포트 랭리 등 일부 저지대 주민에게는 이미 대피 경계 경보가 내려졌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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