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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는 다시 달렸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5-17 00:00


반세기가 넘도록 달리기를 갈망하던 남북 열차가 17일 힘찬 기적(汽笛)을 울리며 냉전의 그늘을 벗어나 분단의 한을 뛰어넘고자 다시 이은 한반도의 허리를 오르내렸다. 경의선의 경우 1951년 6월12일 서울-개성 운행이 중단된 이후 56년 만이며 동해선은 1950년 이후 5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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