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어둠을 헤치고 푸른 바다로 나가는 고깃배처럼 다가오는 새해를 향해 우리는 또 걸어간다. 해풍에 실려 파도 소리 사라지듯 한 해의 시름일랑 시간의 흐름에 내던져 버리자. 불빛 꼬리를 길게 남기며 떠나는 고깃배는 오늘도 거센 파도를 겁내지 않는다. / 조선일보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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