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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크리스마스 시즌 호황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12-28 00:00

강설량 늘어...연말 예약 고객 급증

위슬러를 비롯한 BC주의 스키 리조트들이 풍부한 강설량으로 크리스마스 시즌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수년간 크리스마스와 연말 피크 시즌에 눈이 충분히 내리지 않아 고객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던 위슬러 리조트의 경우 연말 예약 고객이 작년에 비해 32%나 늘어났으며, 겨울 방학 스키 캠프 등록 학생들도 크게 늘어났다.

박싱 데이인 26일 파우더 스키를 즐기려는 이들로 붐빈 위슬러 스키장

위슬러-블랙콤 스키장에는 지난 11월 1일 이후 무려 6m 84cm 이상의 눈이 내렸으며, 현재도 매일 새로운 눈이 쌓여 이용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BC 내륙지방의 대형 스키장인 선픽, 빅 화이트, 실버스타 등도 크리스마스 및 연말 예약률이 95%가 넘어 방을 잡기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형 스키장 뿐 아니라 밴쿠버 인근의 사이프레스, 그라우스 마운틴, 시무어 스키장 등도 넉넉한 강설량 덕분에 파우더 눈을 만끽하려는 많은 스키 및 스노우보드 매니아들이 넘쳐나 호황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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