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당선자(62)가 1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4일 자정) 뉴욕 유엔본부 총회 회의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유엔의 공동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반 총장은 이날 취임 연설을 통해 크게 유엔 조직의 신뢰 회복, 구조개혁, 사무국과 회원국간 관계개선, 공정성 등 네가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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