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한인장학재단이 2021년도 정기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김범석 씨를 선출했다고 전해왔다.
김범석 신임 이사장은 10대 중반 시절 캐나다에 이민 온 1.5세 출신으로, 약사로 근무하며 월드 옥타 차세대 대표를 역임하고, HYPE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 밴쿠버 지역의 한인 젊은이들의 교류와 단합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그리고 3년 전부터는 밴쿠버 한인장학재단 이사로 함께 해오기도 했다.
김범석 신임 이사장은 “후원자분들과 선배님들의 정성, 이사님들과 봉사자분들의 헌신, 그리고 교민사회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을 통해, 밴쿠버 한인장학재단이 밴쿠버 학생들과 교민사회에 더 밝은 미래를 가져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밴쿠버 한인장학재단은 지난 20여 년 동안 밴쿠버 한인사회에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800명이 넘는 장학생을 배출했고, 누적 장학금은 119만여 달러에 달한다.
밴조선편집부
사진=(왼쪽부터) 김수연 신임 총무이사, 이해수 재무이사, 봉부민 이사, 김범석 신임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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