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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신협, 마스크 3만 장 교민들에 무료 나눔한다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12-22 14:09

영업점 방문객에 KF94 마스크 무료로
1월 중엔 마스크 스트랩도 증정 예정



밴쿠버 한인신협(전무 석광익)이 광역 밴쿠버의 조합원 및 교민들을 상대로 마스크 3만 장을 무료로 나눔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인신협은 22일 한국 신협 중앙회(회장 김윤식)로부터 후원 받은 3만 장의 마스크(KF94)를 조합원 뿐만 아니라 영업점을 방문하는 누구에게나 조건 없이 무료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크 무료 나눔 이벤트는 한인 신협이 추구하는 가치인 ‘모두가 잘 사는’ 공동체 정신을 강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따라서 마스크는 향후 각 영업점에서 배포될 예정이며, 영업시간 중에 방문하여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내년 1월 중에는 편리한 마스크 착용을 위한 스트랩 증정 이벤트도 실시될 예정이다. 

한인신협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그동안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한인신협의 노력의 연장선”이라며 “엄중한 코로나19 시기를 이겨내는데 따뜻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신협 중앙회는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의 건강 안전을 위해 미주 지역 한인신협을 통해 마스트를 배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신협 중앙회는 밴쿠버 한인신협뿐만 아니라 토론토 한인신협, 천주교 신협, 미국 로스 앤젤리스 한인신협과 뉴욕 천주교 신협에도 마스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신협 중앙회는 미주지역 한인 신협들과 직접적인 조직 상하관계나 업무 협약관계는 없지만 해외 한인 사회의 신협 운동을 지원, 장려하는 차원에서 북미지역 한인 신협들 중 특히 규모가 가장 큰 밴쿠버 한인신협을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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